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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쥐방울덩굴

 

 

 

 

 

 

 

 

 

 

 

 

 

쥐방울덩굴과 여러해살이풀 쥐방울덩굴

 

한마디로 웃기게 생긴 녀석입니다

이름처럼 덩굴식물이며 뭐든 걸리면 감고 올라가는데

정 감을 게 없으면 지들끼리라도 감습니다

 

꽃은 섹소폰처럼 생겼는데 엄청나게 많이 피고

주둥이가 워낙 가늘고 길어서 벌이나 나비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개미나 다른 작은 벌레가 들어가서 수정을 시킵니다

 

마음 같아선 한 개 따서 속을 보고 싶지만

국생종에 친절하게 암술은 6개가 합쳐져서 1개처럼 돼 있고

수술은 암술대보다 짧고 6개라고 설명 해놨네요

 

꽃도 신기하지만 열매는 더 웃깁니다

처음엔 자그마한 녹색 공처럼 생겼는데 익을 무렵엔 제법 커지고

익어서 씨가 퍼진 다음에도 낙하산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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