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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한계령풀

 

 

 

 

 

 

 

 

 

 

 

 

 

매자나무과 여러해살이풀 한계령풀

 

이름은 처음 발견한 장소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며

고산성식물로 강원도 백두대간을 따라 소백산까지 분포한다고 합니다

꽃은 4월에 피며 5월에 씨를 퍼뜨린 후 지상부는 고사합니다

 

얘는 이식 성공률이 아주 낮습니다

땅속에 덩이뿌리가 있고 거기서 콩나물처럼 곧은 뿌리가 깊게 들어가는데

설령 지상부가 있을 때 캔다고 해도 덩이뿌리 찾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번식 방법은 씨를 받아서 파종하는 방법인데

발아율은 아주 높으며 싹이 돋은 후 3~4년 후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인공 번식을 한 녀석도 이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깽깽이풀이랑 더불어 매자나무과의 특징인 수술의 꽃밥이 수술대 양쪽에서 점점 밀려올라 오는데 수정 확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꽃이 차례로 개화하면서 꽃자루가 점점 길어져 완전히 개화시엔 감상가지가 좀 떨어집니다

 

얼마 전까지 멸종위기종 2급이었으나

최근 들어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되면서 해제 되었으며

환경부 지정 희귀식물(지정번호 식 - 65)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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