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 여러해살이풀 금강애기나리
이름이 제법 씩씩하죠
그런데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만화영화 말괄량이 삐삐 닮았습니다
얘들을 주근깨가 많을수록 예쁜겁니다 ㅎ
늦은 봄 이미 나무에 새싹이 무성한 시기라서 캄캄합니다
그 나뭇잎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고운 햇살이랑 숨바꼭질하는 아이 같은 야생화
암튼 참 개구쟁이처럼 생긴 녀석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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