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노루삼
첫 대면을 하면 좀 웃긴다는 느낌이랄까요
젖병 씻을 때 사용하는 솔처럼 생긴 꽃이 피는데 작은 꽃들이 뭉쳐서 피는 건데요
이런 형태를 총상꽃차례라고 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즈음에 핍니다
이즈음이면 숲속은 완전 그늘이라서 어두컴컴한데
마치 등을 밝힐 것 같은 느낌입니다
키는 40 ~ 70cm 정도인데
사는 장소나 나이에 따라 꽃차례의 크기도 천차만별입니다
작년 봄엔 가물어서 꽃이 좀 약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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