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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구와말

 

 

 

 

 

 

 

 

 

 

 

 

 

현삼과 여러해살이풀 구와말

 

수생식물입니다

그래봤자 전초의 길이가 한 뼘 남짓이라서 얕은 물에 살며

물가나 물가 근처 풀밭에서도 곧잘 사는 녀석입니다

 

꽃은 길이가 1cm미만이며 지름은 5mm 미만으로 아주 작습니다

작으니까 일단 귀엽긴 한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초에 털이 잔뜩 난 게 좀 웃기기도 합니다

덩치가 작으면서 털이 가득한 녀석들을 보면 왠지 웃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작은 녀석들을 보면 도전정신이 생기는데

이 녀석처럼 암술이 통꽃 안에 있을 경우 그냥 찍어서는 절대 암술이 안 잡힙니다

꽃의 구멍이 카메라의 사각형 측거점보다 작기 때문에 무조건 꽃잎에 초점이 맞거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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