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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넋두리 (수필)

自問

힘들죠?

많이 지쳤죠?

이쯤에서 쉬고 싶죠?

아닌 척 하는 거죠?

어떻게 알았냐구요?

 

그거야 간단하지요

 

그대는 인간이죠?

, 하다보니 한숨이 나오죠?

산들대는 바람가의 벤치가 아름답죠?

한순간 문득 스스로를 돌아보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죠?

 

그것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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