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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내가 사는 곳


[마치 무대 뒤에서 뭔가를 준비하는 듯...]

언제나 내 차 조수석엔 손님이 있습니다.


아주 요염한 몸매에

글래머급 볼륨도 갖춘

정말 환상적인 손님이지요.


늘 나랑 함께 동거 동락하는 건 당연하고

하루라도 곁에 없으면 눈물이 핑 돌만큼 그리운 존재입니다.


항상 나를 위로해주고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

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무디 20D]입니다.

내 카메라요^^;



그저께 저녁 완도 화흥포에서 그와 함께한 노을입니다^^*


[화밸 WB을 조절하니 이렇게 나옵니다^^;]


[멀리 해남의 땅끝 전망대도 노을에 잠깁니다]


[불량새의 늦은 귀가]


[망원으로 당기니 온 하늘에 불입니다]


[저 산 너머는 엄청나게 밝을까요?]


[흑백으로 바꾸니 영락없는 보름달입니다^^;]


[초저녁부터 토끼가 바쁩니다^^;]


[인간과 자연의 빛]


[완도의 밤]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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