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으로 잠겨드는 완도읍의 어제]
어제 퇴근길에
평소에 단골로 가는 노을 촬영지 화흥포 항에 갔었습니다.
노을은 그런대로 볼만 했는데
뭔 바람이 그리도 부는지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간신히 버티면서 몇 장 담고는 얼른 돌아왔습니다.
잠시 후에 출장을 갑니다.
다녀와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나비]는 오늘과 내일이 고비라고 합니다.
뭔가가 부서진다는 건 그 시작엔 항상 진동이 있습니다.
진동은 흔들림에서 시작이 되구요.
베란다랑 모든 창문은 꼭 잠가 놓도록 하시구요.
출입문이나 차문을 여실 때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차 뒤편에서 바람이 불 때 멋모르고 문 여시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님들 아무쪼록 피해 없이 지내셨음 합니다.
다녀올께요~~~^^*
EF 16 - 35mm f/2.8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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