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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자주쓴풀



[한 삶의 생을 마감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한...]

이번에 새로 발견한 야생화 아지트에서 찍어온 놈인데

책을 이리저리 뒤져서 찾아본 결과 [자주쓴풀]이려니 합니다


꽃잎에 연한 자주색이 깔리고

더 진한색의 줄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줄기나 잎사귀 모양은 거의 동일한데 화형이 조금 둥글면서 흰색에 가까운

이웃사촌 같은 놈도 있었습니다


흰색일 경우 다른 화명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일 또 출장을 갑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출장도 잦고 일거리도 많고

덩달아 신경 쓸 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설마 일 하다가 죽기야 하겠습니까만

일 더 한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가을이 깊어가는 이 즈음에

행여 가슴앓이 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러시다면 몸을 바쁘게 해보세요

아마도 특효약일 겁니다



그런데 나도 가슴앓이 좀 해보고 싶습니다 +_+






건강하세요^^*

























마지막 두장은 꽃잎이 4장, 6장짜리가 보이길래 찍은 겁니다

그리고 이 꽃이 [자주쓴풀]이 100%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내 나름대로 찾아본 결과 자주쓴풀이 아닐까 하는 겁니다 ㅎㅎ

몸보다 마음이 더 분주한 요즘입니다

이웃에 놀러도 가야하는데...

틈틈이 구경은 다니지만 댓글을 쓸 여유는 없네요

그래서 생각 끝에 당분간 내 블로그의 코멘트를 잠그기로 했습니다

엄청나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시면 방명록에 남겨 주시구요

흔적을 남기지 못할 뿐이지 거의 매일 이웃 블로그 구경은 다니니까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F 180mm f/3.5L Macro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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