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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완도



[완도 숙소앞 벚나무가 드디어 만개를 했습니다]

지난 주말

은근히 기대를 갖고 맞이했는데

하늘은 그냥저냥 사진 찍기에 적당(?) 했는데

옆 동네 때놈들이 보낸 황사 때문에...


비만 오지 않는다면

일요일을 결코 방바닥 균열 검사하며 보내는 경우가 절대 없는데

전날 밤샘을 해도 낮잠은 정말 안 자는 체질인데

낮잠을 다 잤다는...


오늘 아침, 하늘이 쨍하고 황사도 없길래

얼씨구나 사진이나 몇 장 찍자하고 서둘러 집을 나섰지요

엥... 그런데 이게 뭔 일이래요

산천초목이 다 떨고 있지 뭡니까


남해안 강풍주의보...^^;

접사 사진은 포기하고 그냥 이것저것 몇 장 담고 사무실로 왔다는 아픈 전설이...





건강하세요^^*

















그대 계시는 그 곳에도 제비가 왔나요?

Quartetto Gelato - Al di La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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