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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독수리 가족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의 이유가 되는 그런 인연으로...]

암튼 사람에겐 [놀부심보]가 조금씩은 있나 봅니다^^;

어제 포스팅 하면서 도촬 인물사진을 올리겠다고 했더니

당사자 분들은 사양하는 입장이고 피당사자는 [거시기]한 사진까지 은근히 바라는 눈치군요

사실 말이 도촬이지

늘 올라오던 모습입니다

늘 함께 해주심이 감사하고

세월과 함께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기억하고픈 마음에

작년 봄 거제 출사 때 도촬한 사진을 인화해서 선물을 했었습니다

야생화 출사는 거의 다 땅바닥에 포복을 하는지라

사진을 찍어봤자 인화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다행히 매화마을 출사는 거의 모든 사진을 서서 찍기 때문에

그나마 인화용 도촬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번 출사 때

독수리 가족 중 [산비탈]아우 내외가 불참을 했습니다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는 속담처럼 보잘 것 없는 사진 한 장에 삐질까봐

인화는 다음으로 미뤄야겠고...

도촬은 했지만 얼굴이 보이는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다 사진을 찍고 계시는 모습들...^^;

건강하세요




























EOS 1D MarkⅡN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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