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숨바꼭질 하듯...]
나도개감채
책에는 분명 중부 이북지방에서 산다고 돼 있는데
남부지방에도 있더군요
너무나 여린 꽃대에 상대적으로 큰 꽃을 달고
작은 바람에도 이내 흔들리고 마는 꽃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가수 조동진의 [제비꽃]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소녀가 제비꽃 보다는 이 꽃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풀솜대가 한창 피고 있었습니다
꽃 하나를 놓고 보면 [맥문동]이랑 너무 닮았습니다 - 색깔은 다르지만요
잎은 나리꽃 [애기나리 큰애기나리 금강애기나리 등등]종류와 구분이 거의 어렵습니다
작은 꽃송이가 마치 포도처럼
옹기종기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이 참 앙증맞더군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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