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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금계국


[약속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 찍은 사진]

지난 일요일 경주에서 조촐한 번개가 있었습니다

청계님 내외분, 방울이 애플이 찬밥이 그리고 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안압지랑 앞에 있는 연밭이랑 불국사를 둘러봤습니다

불국사가 처음이라는 방울이랑 찬밥이 (얘들은 수학여행을 어디로 다닌겨?)

연꽃은 지난 번 덕진공원이랑 하소 백련지에서 지겹게 찍었고

게다가 비까지 오는 날씨인지라 그냥 조금 담았는데

방울이랑 찬밥은 올해 연꽃이 첨 이래나 뭐래나...

엄청난 수의 진사들이 모였는데 다들 연꽃만 찍고

연밭이랑 도랑 하나 사이로 피어 있는 금계국은 아무도 안 찍더군요

덕분에 넓은 꽃밭에서 혼자 신나게 놀았다는...^^;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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