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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 꽃며느리밥풀속

애기며느리밥풀 [찬조출연 - 삽주] 현삼과 꽃며느리밥풀속 한해살이풀 애기며느리밥풀 전국에 분포하나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에 더 많이 자생하며 서쪽보다는 동쪽의 백두대간에 더 많이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산지나 평지의 풀밭에 주로 자생하는 아이로 반기생식물로 분류하는데 자체에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도 합니다 이명에 작은새애기풀 작은밥알풀이 있는데 꽃이랑 잎이 다른 아이들보다 살짝 작은 듯 합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원줄기는 둥글지만 다소 둔한 능각이 지며 잔털이 산생하고 높이 30 ~ 60cm입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중앙부의 잎은 넓은 선형이고 길이 2 ~ 3cm 너비 3 ~ 4mm로서 엽병이 짧으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변종인 새며느리밥풀(우리나라 고유종)에 비.. 더보기
꽃며느리밥풀 현삼과 꽃며느리밥풀속 한해살이풀 꽃며느리밥풀 분포지도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 하는 반기생식물입니다 이 아이는 자체에 엽록소가 있어서 다른 식물들처럼 광합성을 하면서 기생을 하는 특이한 개체로 엽록소가 없는 기생식물(예 : 백양더부살이, 초종용 등등)과는 전혀 다릅니다 생긴 건 멀쩡한데 왜 남의 집에 얹혀서 사는지 모르겠고 문헌이 아니면 반기생식물인지 전혀 모를 것 같습니다 전초는 30 ~ 50cm로 자라고 둔한 네모가 지며 능선 위에 짧은 털이 있고 전체에 비늘 꼴의 털이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중앙부의 잎은 좁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5 ~ 7cm 너비 1.5 ~ 2.5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의 잎은 둥글며 양면에 짧은 털이 흩어져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 더보기
알며느리밥풀 & 흰알며느리밥풀 현삼과 한해살이풀 알며느리밥풀 한 많은 우리네 며느리들의 아픈 전설을 가진 꽃입니다 옛날 지독한 시어머니 밑에서 시집을 살던 가여운 며느리가 쌀밥 두알 입에 넣었다가... 옛날 고부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야생화 이름에 까지 등장할까요 며느리밥풀은 현삼과 꽃며느리밥풀속에 제법 여러 종이 있는데요 사실 꽃으로는 구분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고만고만한 꽃이 핍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잎의 생김새 그리고 털의 유무 정돕니다 기본종인 꽃며느리밥풀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갸름한(난형)의 잎인데 알며느리밥풀은 그에 비해 좀 가늘고 꽃받침 갈래 조각이 꼬리모양으로 길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키는 50cm 정도인 꽃며느리밥풀에 비해 최대 70cm 정도로 더 큽니다 (이 사진은 한라산 고지대라서 다들 아담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