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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해오라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이론적으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고 해야겠으나 자생지나 개체수가 극단적으로 희소한 아이입니다 비교적 양지바르고 습한 풀밭이나 습지에 자생하는 습지식물로 번식력도 좋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도 괜찮은 편이나 손버릇 더러운 연놈들이 보이는 족족 캐가는 바람에 야생에선 거의 절멸 수준으로 위험한 상황입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해오라기를 해오라비라고... 암튼 꽃의 생김새가 날아가는 해오라기를 닮았다고 붙인 이름입니다 타원형의 알줄기에서 옆으로 뻗는 땅속줄기가 생기며 끝에 알줄기가 달리는데 예전에 일부 꽃집에서 이 알줄기를 일본에서 가져다가 번식을 시키기도 했었는데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줄기는 높이 15 ~ 40cm로서 털이 없고 밑 부분에 1 ~ 2개의 초..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해오라비난초속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습지식물이며 차가운 지하수가 계속 흐르는 곳을 선호합니다 우리 산하에 온갖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지만 그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아이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데미풀 등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야생화들 중 하난데 엄청나게 희귀합니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15 ~ 40cm고 곧게 서지만 키가 큰 개체는 꽃이 피면 옆으로 좀 휘어지기도 합니다 잎은 마주나고 비스듬히 서며 넓은 선형이고 길이 5 ~ 10cm 너비 4 ~ 6mm로서 밑 부분이 엽초로 됩니다 백로과 해오라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생겼다고 붙인 이름인데 왜 해오라비라고 했을까요? 꽃은 지름이 3cm 정도고 원줄기 끝에 1 ~ 3개가 순백색으로 핍니다 꽃받침조각은 좁은 달걀모양이며 꽃..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이름에 오류가 있는 아이인데 꽃이 해오라기가 날아가는 것처럼 생겼다고 붙였는데 사실 해오라비라는 새는 없으며 황새목 백로과 해오라기를 식물학자가 잘못 적용한 것 같습니다 햇빛이 좋고 맑고 찬 물이 흐르는 산지의 습지가 최상의 자생지 여건입니다 자생지 여건이 워낙 까다롭고 게다가 꽃이 예쁘다보니 훼손이 너무 극심한 아이라서 자생지가 알려지면 남아나질 않습니다 분포 지역은 전국이나 자생지와 개체수가 극소수입니다 전초는 20 ~ 40cm 정도 자라고 줄기 끝에 1 ~ 2개의 꽃이 피는데요 꽃의 생김새가 영락없이 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모습으로 가히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꽃의 지름은 3cm 정도고 잎은 길이가 5 ~ 10cm며 전초에 털이 없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난초과로서는 드물게 반수생식물입니다 반수생식물이라는 건 습지식물보다 수생식물에 더 가깝다는 의미인데 난초과로선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고 보이는 족족 훼손되는 안타까운... 꽃도 예쁘지만 전초에 털이 없어서 참 깔끔한 느낌입니다 이름이 해오라비지만 이는 작명한 사람이 실수한 게 아닌 가 싶은데요 해오라비가 아니고 해오라기가 정명이거든요 긴 줄기 끝에 1 ~ 2개의 순백색 꽃이 피는데요 3개로 갈라지는 입술꽃잎의 양쪽 갈래는 새의 날개 같고 중앙 갈래는 새의 부리처럼 생겼습니다 그동안 제법 많은 야생화를 만났지만 이렇게 예쁜 야생화도 드물 것 같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는 해오라기의 방언입니다 꽃이 해오라기라는 새처럼 생겼다는 뜻인데 암튼 멋지게 날아가는 새처럼 생겼습니다 줄기는 15 ~ 40cm 정도로 가늘고 길며 털이 없습니다 난초과의 꽃은 꽃받침도 꽃잎처럼 생겨서 녹색 꽃일 경우 얼핏 보기에 좀 복잡해 보입니다 거기다가 꼬리처럼 생긴 거(距)까지 있어서 더 복잡해 보입니다 꽃은 한여름에 피며 지름이 3cm 정도이며 순백색입니다 습지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산의 습지에 삽니다 해마다 이 아이를 만났지만 이 사진을 찍고 며칠 후에 구덩이만 남고 사라졌습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해오라비난초속을 대표하는 녀석입니다 습지식물로 자생지는 물속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물이 흐르는 습지입니다 그렇지만 고인 물에선 못살고 땅에서 물이 솟는 산지의 습지입니다 꽃이 정말 예쁜데요 사실 새 이름에서 따온 것 같지만 해오라비라는 새는 없습니다 해오라비는 해오라기의 방언입니다 꽃이 어떻게 이렇게 생겼을까요 해마다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새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양의 꽃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제가 지금까지 만나본 야생화 중에서 생김새가 가장 특이하면서 가장 예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야생에서 이 녀석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이 텅 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야생화 중에서 순수 야생으로는 그 수가 가장 적은 녀석에 속할겁니다 난초과 식물이면서 거의 수생식물 수준의 환경을 필요로 하고 꽃이 예쁘다보니 보이는 족족 다 캐 가버리고... 이름은 해오라기(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그럼 해오라기난초라고 해야지 왜 해오라비난초라고 했느냐? 해오라비는 해오라기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해오라비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해오라비난초 마치 날아가는 해오라비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꽃이 이렇게 생길 수 있다는 게 조물주의 능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순백색의 꽃이 정말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습지가 주 자생지이며 꽃이 예쁘다 보니 인간에 의한 훼손이 너무 심한 아이입니다 왜 그냥 산에 두고 감상하지 못하고... 국가단위 멸종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