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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솜대

풀솜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도로변 산자락부터 1000미터 이상 고지대까지 숲속 그늘이 적당한 곳에 아주 넓게 자생합니다 분포는 우리나라 전역이지만 자생지가 흔하진 않습니다 전초는 20 ~ 60cm로 자생지 여건에 따라 다양한 편이며 줄기는 곧게 서는 편이나 윗부분에서 휘어지기도 하고 전초에 털이 많으며 특히 잎 뒷면에 거센 털이 많습니다 잎은 줄기에 2줄로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6 ~ 16, 폭 3 ~ 7cm고 난상타원형 혹은 긴 타원형입니다 꽃은 줄기 끝에 겹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순백색입니다 꽃잎은 6개면서 피침형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길이가 5mm 폭 1.5mm 정도이며 수술도 6개입니다 여름에 익는 열매는 둥글며 빨간색이라 참 예쁩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 더보기
풀솜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꽃이 순백색이라서 얼핏 보기엔 청아한 느낌인데요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온통 털투성이입니다 심지어 꽃차례의 꽃자루에도 털이 많습니다 전국에 분포하며 낙엽수림 그늘을 좋아합니다 습도가 낮거나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선 상태가 별로 좋지 않으며 여건이 맞는 자생지에선 꽃도 풍성하고 잎에 윤기도 납니다 원줄기 끝에 자잘한 꽃이 복총상꽃차례로 제법 많이 달리며 5월에 피는 꽃도 예쁘지만 초여름에 빨갛게 익는 열매도 참 예쁩니다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타원형 잎도 예쁘구요 건강하세요 더보기
풀솜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아직은 어렵잖게 만날 수 있긴 한데요 봄에 새순이 올라올 때 나물꾼들에게 엄청난 수난을 당하고 있으니 이 아이들 미래도 그다지 밝은 건 아닙니다 이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차라리 몸속에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분이라도 좀 지니고 태어나지 생긴 것조차 이리 온순해 보이니 뭐... 사촌인 자주솜대랑 같이 올리려고 창고에 뒀었는데 올핸 어쩌다보니 자주솜대를 만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올립니다 보고픈 꽃은 많고 여건은 허락칠 않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풀솜대 & 자주솜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처음엔 좀 이상하지만 자꾸 부르다보면 참 고운 느낌을 주는 이름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어두운 숲속에서 순백색의 꽃을 피우는 아이입니다 꽃은 비스듬히 자라는 줄기에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 얘들은 같은 과의 사촌인 왕솜대가 아닐까하고 찍었는데 제가 관찰을 확실하게 하지 않아서 올해는 일단 그냥 풀솜대로 올리고 내년에 자세히 관찰하고...^^ 위의 풀솜대랑은 뭔가 느낌이 좀 다르긴 했습니다 *****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자주솜대 이름으로 보자면 자주색의 꽃이 핀다는 의미겠지요? 그런데 갓 피었을 땐 보시다시피 녹색의 꽃이라서 처음 보시는 분은 헷갈리실 겁니다 1990년에 자생지(지리산 반야봉)가 알려진 뉴 페이스(?)입니다 ☆ 위의 사진에도 얼핏 때가 묻은 것처럼 자주색 얼룩이 보이구.. 더보기
풀솜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풀솜대 제가 살고 있는 대구 기준으로 5월 중순경부터 피는 녀석으로 흰색의 자잘한 꽃이 모여 피는데(총상꽃차례라고함) 꽃잎 하나의 크기는 4mm 정돕니다 꽃도 예쁘지만 여름에 빨갛게 익는 열매도 깜찍하게 생겼습니다 깊은 산 숲속에서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 습도가 높고 조금 어두운 장소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5월이니 어차피 숲속은 다 어둡지만요 이즈음의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만나는 하얀색 꽃 더없이 순수한 느낌을 주면서 청아함과 순결함까지 느끼게 하는데 야생화에서 5월은 정말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