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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앵초

큰앵초 앵초과 앵초속 여러해살이풀 큰앵초 앵초과 앵초속 집안에선 털큰앵초와 더불어 가장 크긴 합니다 큰앵초도 전초에 잔털이 빼곡한데 털큰앵초는 꽃대와 잎자루에 긴털이 빼곡하다고 국생종에선 별도로 분류를 합니다 큰앵초의 경우 잎 뒷면엔 거의 털이 없는데 털큰앵초는 잎 뒷면 엽맥에 긴털이 있답니다 앵초과 아이들은 습도랑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수분 없이 생존할 식물이 있겠습니까마는 앵초과 아이들은 유난히 습도나 수분에 민감해서 건조한 환경에선 거의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늘이 적당하고 습도가 높은 숲속이나 개울가 같은 곳을 선호하며 북방계식물에 속합니다 줄기는 없고 뿌리에서 15 ~ 30cm 길이의 잎자루가 나오고 7 ~ 9갈래로 갈라지는 손바닥모양 잎이 달리며 꽃은 뿌리에서 20 ~ 40cm 정도의 꽃자루가 .. 더보기
큰앵초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큰앵초 뿌리에서 잎이랑 꽃자루가 곧바로 올라오는 앵초에 비해 큰앵초는 줄기가 길게 자란 후 줄기 끝에 꽃이 층층으로 핍니다 큰앵초에 비해 전초에 긴 털이 빼곡한 털큰앵초도 있구요 아직은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깊은 산 숲속이나 개울가 등 습도가 유지되는 곳을 선호합니다 앵초들은 건조하면 잘 살지 못합니다 몇 년 전 지리산에서 만난 큰앵초가 눈에 선한데요 높은 산이라 그런지 진하고 맑은 진분홍색으로 피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이슬까지... 그런 아이를 보고나면 산행의 피로가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털큰앵초 & 큰앵초 13 - 1147 (초본 990)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털큰앵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초에 털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눈 빠지는 구분법보다 더 확실한 건 꽃이 여러 층으로 핀다는 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큰앵초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체적으로 털이 존재하거든요 그리고 지금까지 큰앵초가 이렇게 층으로 꽃이 피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걸 구분법으로 생각해도 그다지 오차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큰앵초 털큰앵초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둘을 본 입장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이 녀석이 유순하게 생겼습니다 느낌이 부드럽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렇습니다 북쪽 혹은 고산으로 갈수록 꽃의 색깔이 맑고 투명합니다 이건 대부분의 야생화에 다 해당되는 사항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