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큰고추풀

큰고추풀 현삼과 큰고추풀속 한해살이풀 큰고추풀 이론적으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실제로 찾아보면 그다지 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논이나 밭 주변에 주로 사는데 가장 찾기 쉬운 곳은 오래 된 논 주변의 수로가 찾을 확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데 경지정리를 한 곳의 수로는 대부분 콘크리트라서 거의 찾기 힘듭니다 이름은 현삼과 진땅고추풀속의 진땅고추풀보다 크다고 붙였나본데 사실 진땅고추풀과는 같은 과라는 거 외엔 1도 공통점이 없습니다 전초는 높이 10 ~ 25cm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는데 절대 큰 덩치는 아니지만 뭔가 우람찬 느낌을 줍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은 없고 피침형이며 길이 1.5 ~ 3cm 폭 5 ~ 7mm에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 부분에서 3맥이 나타나나 중간쯤에서 좌우 .. 더보기
논두렁행진곡 - [2] 14 - 1260 (초본 1110 - 1013) 현삼과 한해살이풀 큰고추풀 이름에 현혹되면 인간성 다 버립니다 이름에 큰이라고 돼 있지만 완전 코딱지만한 녀석인데 순백색 꽃이 피다보니 예쁘긴 합니다 수생식물은 아니지만 물속에서도 잘 살며 전초에 털이 없고 맑은 녹색의 전초에 흰색 꽃이 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논두렁행진곡에 잘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같은 과의 진땅고추풀보다 꽃이 크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실제로는 진땅고추풀이랑 아무 상관도 없다고 합니다 꽃 생김새랑 전초랑 전혀 안 닮았습니다 이즈음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으니 논두렁 잘 뒤져보세요 단, 햇살이 강해지는 정오 무렵에 핀다는 거 꼭 기억하시구요 역시 난 너무 착한 할배란 말이야... -_-ㅋ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