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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첨성대 국보 제31호 첨성대(瞻星臺)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는데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별이나 일월오성의 운행을 관측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월오성(日月五星)은 해와 달 그리고 지구에서 가까운 금성 목성 수성 화성 토성의 다섯 행성을 뜻한다는데 그 시절 밤하늘은 정말 맑고 깨끗했구나 싶고 우리 선조들은 눈이 참 좋았었나 봅니다 하긴, 내 어릴 때만 해도 밤에 은하수가 어렴풋이 보였었습니다 게을러서 밤에 별 관찰하러 나갈 자신은 없고 지구에서 보이는 별 중에 가장 크고 오직 낮에만 볼 수 있는 별 그 별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쇠뿔현호색 그리고...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쇠뿔현호색 이름은 꽃의 특징에서 생겼습니다 꽃잎 끝부분이 마치 소의 뿔처럼 뾰족하고 날카롭게 생겼거든요 잎은 댓잎현호색처럼 가늘고 긴 편입니다 이 녀석을 보고 있으면 제 나름의 추측으로는 남도현호색이랑 댓잎현호색이 몰래 바람 피워서 생긴...? 두 녀석을 직접 보신 분이라면 수긍이 되실 겁니다 ***** 첨성대는 다 아시죠? 건강하세요 더보기
경주 경주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제대로 둘러보려면 최소한 1박2일 혹은 2박3일은 족히 걸립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전체를 제대로 둘러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게 경주는 동해안 일출 찍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깐 짬 내서 둘러보는 곳으로 이른바 경유지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번엔 첨성대 ~ 계림 ~ 석빙고 구간을 둘러봤습니다 제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안압지인데 그곳은 입장료가 싸고 주차는 무료이기 때문인데 이 구간의 경우 천마총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만 주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첨성대에 입장료가 있긴 한데 울타리가 낮아서 굳이 안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카메라가 광각이 아니라면 오히려 밖에서 찍는 게 더 낫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