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기괭이눈

금괭이눈 & 선괭이눈 & 애기괭이눈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 금괭이눈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오늘 올리는 아이들 중에선 개체수가 희소한 편입니다 선호하는 자생지는 산지 계곡 중상류 주변으로 문헌상에 고산식물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저지대보다는 어느 정도의 고지대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은 꽃이 필 때 꽃싸개잎(포엽)이 진한 노란색이라고 붙였으며 처음엔 천마괭이눈이라고 불렀습니다 꽃줄기의 기부에서 꽃이 달리지 않는 무성지 1~2쌍이 발달하며 줄기는 5 ~ 15cm이고 모여나기 하며 전초에 털이 있습니다 꽃이 핀 이후 무성지는 전체적으로 지면에 붙어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는데 줄기의 정단부로 갈수록 마디사이가 짧아지며 줄기는 모여 나고 털이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고 난상 원형이며 표면에만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 더보기
애기괭이눈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눈 꽃 크기가 작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키만 보자면 다른 괭이눈 보다 오히려 큰 편입니다 어찌 보면 좀 안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일단 꽃은 다른 괭이눈 보다 작은데 꽃잎처럼 보이는 반원형의 꽃받침 크기가 기껏 1 ~ 2mm니까 그렇다면 수술의 꽃밥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유난히 물을 좋아해서 물가를 벗어나면 잘 살지 못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꽃받침이 활짝 벌어진다는 겁니다 크기 자체는 아주 작지만 활짝 벌어지는 덕분에 접사 연습용으로 그만입니다 이 아이의 수술을 정확하게 찍을 수 있으면 접사는 하산하셔도...^^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괭이눈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눈 이름처럼 꽃이 아주 작습니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1개의 크기가 1 ~ 2mm 남짓입니다 얼핏 보면 꽃인지 구분도 잘 안 됩니다 수술은 8개이며 암술은 2개로 갈라집니다 산이나 계곡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생하며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줄기가 돋아납니다 괭이눈 집안이 습기를 좋아합니다 예쁘지는 않지만 이름처럼 귀엽습니다 꽃이 작아서 접사 연습용으로 적당하고 개울가에서 만나면 보케까지 넣어서 제법 괜찮은데 아쉽게도 시간도 늦었고 개울가도 아니라서 밋밋한 사진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괭이눈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괭이눈 이름에서 애기는 작다 여리다 등의 의미이고 괭이눈은 열매의 생김새가 고양이 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겁니다 열매가 2개로 갈라지는 게 마치 고양이 눈의 동공처럼 생겼습니다 습한 곳을 좋아해서 깊은 산 개울가 바위에 주로 사는데 덕분에 역광으로 방향을 잘 맞추면 보케(빛망울) 버전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이건 사진 기술도 필요하지만 뭣보다 적절한 타이밍이 우선입니다 *** 보케 버전만 해도 즐겁고 행복한데 눈까지 오는 바람에 설중에 보케까지 더해져 신났습니다 1년에 이런 행운이 몇 번이나 있겠습니까 너무 아까워서 혼자 두고두고 볼까 했으나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타가 인정하는 착한 할배인지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이렇게 냅다 올립니다 정말 아무리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