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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눈난초

씨눈난초 & 나도씨눈란 난초과 씨눈난초속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백두대간 지역에 좀 더 많이 분포합니다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이며 고산지역 풀밭에 자생하는 걸로 알려졌는데 이 사진 속 아이들은 남부지역 바다에 인접한 산 중턱(대충 해발 3 ~ 400m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함경북도에서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 분포하나 자생지와 개체수는 제법 희소한 편에 속합니다 구슬난초 씨눈란 혹뿌리난초 등의 다양한 이명이 있는데 구슬이랑 혹뿌리는 뿌리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뿌리는 수염뿌리이고 땅속에 2개의 덩이줄기가 있으며 잎은 3 ~ 5장으로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8 ~ 20cm 너비 5 ~ 20mm이며 끝이 뾰족해서 시각적으로 잎이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전초는 20 ~ 45c.. 더보기
씨눈난초 난초과 씨눈난초속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제 짐작인데 이름은 꽃이 너무 작아서 붙인 게 아닐까 합니다 사견이지만 꽃으로만 보자면 난초과 중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아이 중 하납니다 처음 딱 보면 잡초에 거미나 진드기 같은 벌레가 왕창 붙어있는 것 같은...^^; 전체적인 형태는 그래도 봐줄만합니다 전초는 20 ~ 45cm 정도고 이삭꽃차례는 5 ~ 15cm로 조화도 적당하고 3 ~ 5장의 잎도 전체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잎은 선형 혹은 피침형이며 길이 8 ~ 20cm 너비 0.5 ~ 2cm에 끝이 뾰족합니다 이 종은 유럽과 동아시아에 10종 우리나라엔 1종 1변종이 있는데요 씨눈난초가 기본종이고 나도씨눈난초가 변종인데 나도씨눈난초는 잎이 2 ~ 3장에 긴 타원형이라 구분이 쉽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 더보기
씨눈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난초과 씨눈난초속을 대표하는 아이입니다 우리나라에 씨눈난초속엔 씨눈난초랑 변종인 나도씨눈란 2종이 있는데요 둘 다 꽃이 코딱지만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꽃은 이삭꽃차례로 제법 많은 꽃이 피는데요 가늘고 긴 꽃은 길이가 6 ~ 8mm로 그다지 작은 건 아니나 난초과 특유의 복잡한 생김새 때문에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자잘한 꽃이 마치 진드기처럼 붙어있어서 미적인 감각은 별로...^^ 지금까지 두어 곳에서 만났는데요 더 찾으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딱히 더 찾아야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남부지방이 주 분포지인 듯 한데 개인적인 짐작입니다 국가적색목록 미평가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씨눈난초 & 나도씨눈란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난초라고 하니까 난촌가보다 하는 아입니다 야생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이름이 뭐겠느냐고 물었을 때 난초라고 대답하는 민간인은 별로 없을 것 같은 아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난초 맞습니다 난초긴 한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참 못생겼습니다ㅎ 볼 때마다 그럽니다... 머 이런기 다있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이리도 많이 피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귀합니다 왜 귀할까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나도씨눈란 못생긴 걸로 위의 씨눈난초랑 쌍벽을 이룹니다 그나마 이 녀석은 키가 작아서 사진 찍기엔 좀 수월한 편입니다 그런데 꽃 크기는 이 녀석이 더 작습니다 2011년 이후로는 올해 처음입니다 씨눈난초는 그나마 거리가 가까워서 해마다 보러가곤.. 더보기
씨눈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있을 거라는 걸 눈곱 만큼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우연한 만남이었습니다 왜냐... 기존에 있던 곳은 7월 17일에 만났는데 얘들은 한달이나 지나서 만났거든요 ㅎ 딱 마주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야~ 너 왜 여기 있냐~~~? 떨리는 목소리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자생지의 개체수가 점점 줄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제법 많은 녀석들이 이렇게 키 큰 풀들 속에 숨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행복한 날이었지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씨눈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씨눈난초 이게 이름에 난초가 들어가니 그런가 보다 하지 그냥 육안으로 보기엔 알짜리 없는 그냥 잡초 수준입니다 풀줄기에 진드기가 잔뜩 붙은 것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요 꽃 하나의 크기는 대략 2~3mm 정도로 아주 작은데 키는 제법 큽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자세한 생김새를 잡아내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예전엔 개체수가 많았는데 작년에 못가고 올해 가봤더니 딱 2개 남아있더군요 난초과 식물들의 수난이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이렇게 못생겼음에도 오로지 난초라는 이름 때문에 수난을 당하네요 보시다시피 이게 화분에 심어서 집에서 키울 만큼 아름답진 않잖아요? 그럼에도 보이는 족족 캐가는 몹쓸 연놈들이 왜 그리 많은지...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