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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뿔투구꽃

세뿔투구꽃 [흰색 바탕의 기본색]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남부지방 특정지역 몇몇 곳에 자생하는 아이로 자생지나 개체수가 상당히 희소합니다 제가 특정지역이라고 한 이유는 문헌상에 등장하는 분포지역은 경남북 충청 호남지역으로 광범위하나 실제 자생지는 마치 점조직처럼 한정된 장소에 소량씩 자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가져왔나본데 크게 보면 3뿔이나 초오속 아이들은 거의 다 바깥쪽 열편이 다시 갈라지므로 5뿔로 보이기도 합니다 문헌에선 높이 30 ~ 80cm 혹은 60 ~ 80cm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사실 이건 높이라기보다는 길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줄기는 얼핏 덩굴처럼 멋지게 휘어지는 편이나 곧게 자라며 꽃차례 이외에는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은 길이 6 ~ 7cm 폭.. 더보기
세뿔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우리나라 남부지방 특정 지역 몇몇 곳에 분포하는 아이로 자생지나 개체수가 극히 제한적이며 우리나라 고유종입니다 기본종인 투구꽃에 비해 상당히 음지를 좋아하는 강음지식물로 지금까지 직접 만나본 자생지의 경우 전부 숲 속 깜깜한 그늘에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잎의 생김새를 전재로 붙였나본데 의외로 잎의 생김새는 다양하며 세뿔은 물론이고 다섯뿔도 흔한 편입니다 전초는 길이 60 ~ 80cm이고 곧게 자라나 대체로 옆으로 늘어지는 형태이며 꽃차례 이외에는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은 길이 6 ~ 7cm 폭 5 ~ 6cm로서 오각형 또는 삼각형이며 3 ~ 5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의 것은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진 다음 각 열편의.. 더보기
세뿔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남부지방의 극히 제한된 지역에 극소량이 자생하는 아이입니다 처음 발견한 곳은 경북의 모처로 알려져 있으며 경상도와 전라도 그리고 충청도 일부 지역에 분포하는데 얼핏 자생지가 넓은 것 같지만 실제 자생지와 개체수가 너무 제한적입니다 이름은 잎의 생김새가 뿔처럼 끝이 뾰족한 3갈래로 갈라진다고 붙였나본데 줄기잎은 3 ~ 5갈래로 뿌리잎(근생엽)은 5 ~ 7갈래로 갈라집니다 전초의 길이는 60 ~ 80cm이고 곧게 자라지만 대체로 옆으로 늘어지는 형태이며 꽃차례 이외에는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길이 6 ~ 7cm 너비 5 ~ 6cm로서 오각형 또는 삼각형이며 3 ~ 5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의 것은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열편이 다.. 더보기
투구꽃 & 세뿔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투구꽃 이름은 꽃의 생김새에서 따왔습니다 5개의 꽃받침이 마치 꽃처럼 생겼으며 정식 꽃잎은 2개이나 겉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가는 심처럼 생긴 2개의 꽃잎이 투구처럼 보이는 위 꽃받침 안에 있습니다 (아래 세뿔투구꽃 2번 사진 참조) 꽃은 원줄기 끝이랑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피고 열매(골돌이라고 함)은 3 ~ 4개인데 골돌 개수는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분류에 중요합니다 수술은 몇 개라고 하기 곤란할 정도로 복잡하고 많습니다 이 집안의 분류 방법에서 잎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투구꽃은 기본적으로 잎이 5개로 갈라지며 하단의 잎은 바깥쪽 2개랑 중앙의 것은 다시 3개로 갈라집니다 실제로 보면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난해하게 생겼습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 더보기
세뿔투구꽃 3종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왔는데요 잎이 일반 투구꽃이랑 전혀 다르게 생겼으니 구분의 기준이 될 만합니다 잎이 3개 내지 5개로 확실하게 갈라집니다 다른 투구꽃에 비해 음지형식물인데요 햇빛이 강한 곳에선 살지 못하며 반음지에서도 상태가 좀 메롱입니다 쨍 한 날 가야 그나마 주변이 좀 밝아서 촬영이 수월합니다 대체로 충청이남 지역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번식은 종자로도 하지만 땅 속 덩이뿌리가 해마다 하나씩 형성되고 다음 해에 거기서 새로운 개체가 올라온다네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흰)세뿔투구꽃 꽃이 흰색으로 피는 개체인데요 올핸 여름이 너무 더웠던 탓인지 예년에 비해 발색이 좀 부실하네요 개체도 줄었던데.. 더보기
세뿔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이름의 세뿔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왔는데 실제로는 3가닥 혹은 5가닥으로 갈라집니다 투구꽃은 꽃이 투구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꽃받침이 꽃잎처럼 변한 것으로 미나리아재비과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줄기는 털이 없으며 (꽃차례에는 털이 있음) 길이 1m 정도까지 자라고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피며 기본 색깔은 보라색에 가까운 진한 하늘색이나 아주 드물게 흰색 혹은 녹색으로 피는 아이도 있습니다 주 자생지는 경북 이남의 남부지방이며 물빠짐이 좋고 햇빛이 거의 가려지는 음지를 선호합니다 고로 평지보다는 비탈진 곳이 최적지겠지요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이며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최근에 작년에 만난 멸종위기종 2급 아이들을 얼추 다 올린 것 같습니다 해마다 참 많은 아생화.. 더보기
세뿔투구꽃 4종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왔습니다 줄기 아래쪽 잎은 일반 투구꽃이랑 거의 비슷하지만 줄기 끝 쪽으로 올라가면서 날카로운 세뿔 형태로 변합니다 꽃의 생김새나 피는 형태는 일반 투구꽃이랑 거의 흡사하며 개화 시기는 동일 지역의 경우 투구꽃보다 며칠 늦은 걸로 생각되는데 이 녀석도 꽃받침이 꽃잎처럼 변했습니다 씨를 맺으니 씨로도 번식이 되고 뿌리에서 해마다 1포기에 1개씩 새끼를 쳐서 개체수를 늘리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이 건드리지만 않으면...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 14 - 1322 (초본 1171 - 1075)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미색) 세뿔투구꽃이 하늘색 혹은 보라색으로 피는데 비해 이 녀석은 연한 분홍색 혹은.. 더보기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 6종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투구꽃 이름은 꽃을 보시면 수긍이 가실겁니다 이렇게 못생긴 녀석에게 뭐라고 이름을 붙이겠습니까 ㅎ 누가 지었는지 참 잘 지었구나 싶은데 볼 때마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은 생김새입니다 못생겼으면 단순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은 정말 골치 아픕니다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에는 투구꽃 돌쩌귀 바꽃을 기본으로 또 다시 여러 개체로 갈라집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가를 땐 다 이유가 있겠지만 암튼 야생화 진사들이 골머리를 앓는 몇몇 무리들 중 하나인 건 분명합니다 저 역시 해마다 이놈저놈 만나지만 분류에 자신이 없어서 제가 확실하게 아는 몇몇 녀석만 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겁니다 잎 가장자리에.. 더보기
세뿔투구꽃 그리고...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사촌인 투구꽃은 잎이 잘게 찢어지는 반면 이 녀석은 얼핏 포도나무 잎처럼 생겼습니다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그냥 곧게 뻗습니다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삼각형이 됩니다 엽병(잎자루) 길이도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구요 해마다 보는데 올핸 건너뛰려고 하다가 그래도 그러기엔 너무 아까워서 파장에 갔더니 꽃 상태가 좀 그렇습니다 이왕 갈 거면 진작 다녀올 일이지... 암튼 올핸 게으름이 많네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이며 국제단위 희귀식물(취약종)입니다 ***** 합천에 가면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일종의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곳인데 오래 전 한번 입장해보고 이젠 그냥 지나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