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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 개별꽃속

개별꽃 & 큰개별꽃 석죽과 개별꽃속 여러해살이풀 개별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제법 복잡한 집안으로 고만고만한 생김새에 얼핏 봐서는 구분이 좀 어려운 아이들입니다 산지의 숲이나 풀밭 등 크게 가리고 않고 자생하며 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보다 적당히 그늘이 지는 곳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고지대로 갈수록 이 아이가 꽃피는 시기엔 나뭇잎이 아직 왕성한 시기가 아니라서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비슷한 아이들이 10여종인데 어지간한 풀밭이면 무조건 보일 정도로 흔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제법 귀티도 나고 꽃 크기도 적당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땅속에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1 ~ 2개씩 달리며 원줄기가 1 ~ 2개씩 나오고 줄기에는 2줄로 돋은 털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곧게 섭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윗부분의 잎이 특히 커.. 더보기
덩굴개별꽃 석죽과 개별꽃속 여러해살이풀 덩굴개별꽃 이 아이는 언제 만나느냐에 따라 이름을 실감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꽃이 갓 필 즈음에 만나면 덩굴? 뭔 덩굴? 하실 수도 있는데 꽃이 진 후 만나면 아하~ 하실 겁니다 꽃이 갓 필 즈음엔 15cm 전후이나 꽃이 진 후 5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개인적으로 한 때 석죽과 개별꽃속에 반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어쩌면 봄에 가장 흔하게 만나는 야생화 중 한 무리가 개별꽃 집안인데 이상할 정도로 그 수수한 생김새가 너무 좋습니다 흔하지만 만나면 참 반갑고 마치 첫사랑을 보는 것 같은...^^ 주걱모양 혹은 달걀모양의 잎은 마주나기 하고 잎자루는 없습니다 길게 뻗는 줄기는 가늘고 땅에 닿으면 다시 뿌리가 나서 길게 자라는데 오죽하면 이 아이 이명 중에 덩굴미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