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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성

사철란 난초과 사철란속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사철란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도서지방을 포함해서 대체로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성이며 땅에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그런데 오래 전 제주도에서 직접 본 걸로는 아주 큰 고목의 틈새에 제법 많은 개체가 착생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공중습도가 높고 따뜻한 기온으로 가능한 게 아닐까 짐작하며 기본적으로는 지생란입니다 이름은 아마도 상록성이라서 붙였나 싶기도 하고 잎의 생김새가 사철나무랑 얼핏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그냥 그렇습니다 전초는 높이 12 ~ 25cm이고 줄기 밑 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는데 마디에는 뿌리가 내리며 줄기 상부는 비스듬히 위로 향하여 자랍니다 상록성인 잎은 어긋나기하고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2 ~ 4cm 폭 1 ~ 2.5cm로서 .. 더보기
석곡 난초과 석곡속 여러해살이풀 석곡 남해안을 중심으로 제주도와 전라도 일대에 분포하며 제주도에선 그나마 만나기가 좀 수월하나 전라도에선 아주 희소합니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20세기 후반엔 전문적으로 채취하는 사람들이 해안가 절벽에서 그야말로 가마니에 가득 뜯어서 꽃집에 헐값에 넘기곤 했었습니다 80년대 중반에 큰 자루 가득해서 5만원 10만원에 넘기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무렵 진주에 근무했는데 야생란전문점 하는 친구가 있었음) 상록성으로 바위 겉이나 노출된 큰키나무 수간에 붙어서 사는 착생란으로 예전에 제주도에 가니 습도가 높은 숲속에 주로 나무에 착생한 아이들이 많았는데 사진 속 전라도에선 접근이 힘든 암벽에 가까스로 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게 이 자생지는 주변에 사찰이랑 암각화가 있어.. 더보기
사철란 난초과 사철란속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사철란 우리나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상록성 난초로 땅에 주로 뿌리를 내리는 지생란입니다 그늘에서 잘 자라는 호음성 식물이면서 습도가 너무 높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좀 건조한 숲속에 주로 자생합니다 이름은 상록성이라고 사철란이라고 했나본데 사실 난초과엔 상록성인 아이들이 엄청 많습니다 땅속줄기인 근경을 가지고 있고 근경이 마디처럼 이어지며 마디마다 뿌리가 2 ~ 3개가 내립니다 전초는 높이 12 ~ 25cm이고 줄기 밑 부분은 지상으로 포복하며 마디에는 뿌리가 내리고 줄기 상부는 비스듬히 위로 향하여 자라는데 잎은 어긋나기하고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2 ~ 4cm 폭 1 ~ 2.5cm입니다 잎에는 주맥과 그물맥에 백색무늬가 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