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홍장구채

분홍장구채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 여러해살이풀 분홍장구채 북방계식물이며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분포합니다 주로 암벽에 뿌리를 내리는데 문헌상에는 양지바른 암벽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살펴본 바로는 그늘에서도 무난히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 자생지는 물이 축축하게 흐르고 그늘 사이로 간간이 햇빛이 비치는 여건인데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전초는 평균 30cm이며 자생지 여건에 따라 더 길게 자라기도 하며 마디가 뚜렷하게 튀어나오고 줄기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밀생하며 밑에서 여러 개의 대가 나옵니다 잎겨드랑이에서 굵은 가지가 나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원줄기는 비스듬히 눕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길이 1 ~ 4cm 너비 4 ~ 16mm입니다 잎은 위로 .. 더보기
장구채 & 분홍장구채 석죽과 두해살이풀 장구채 마치 장구 칠 때 사용하는 채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80cm 정도까지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장구채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피는데요 꽃이 제법 많이 피다보니 얼핏 층층으로 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꽃잎은 5갠데 깊게 갈라져서 10개처럼 보이며 석죽과의 특징입니다 전국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잎 가장자리를 제외한 전초에 털이 없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잎은 마주나기이며 잎자루가 없습니다 ***** 석죽과 여러해살이풀 분홍장구채 보시다시피 꽃이 분홍색입니다 장구채랑 같은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이지만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일단 분홍장구채는 가지를 치며 땅을 기는 것처럼 자랍니다 장구채에 비해 .. 더보기
분홍장구채 석죽과 여러해살이풀 분홍장구채 같은 과의 장구채에 비해선 꽃이 큽니다 분홍색으로 피니까 흰색의 장구채랑 차이가 있긴 한데 더 예쁘다고는 못하겠네요 희소성이야 이 녀석이 월등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흔한 장구채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장구채가 정말 장구 치는 채처럼 꼿꼿하게 서는 반면 이 녀석은 줄기가 옆으로 뻗다가 끝에 가서 살짝 서는 형태입니다 10개의 수술과 2~4가닥으로 갈라지는 암술이 꽃 밖으로 나오는데 정갈하지 않고 살짝 엉깁니다 꽃을 제외한 전초에 털이 있으며 심지어 꽃받침에도 털이 많은데 이게 시각적으로 녹색 부분을 탁해 보이게 합니다 주 자생지는 중부 이북입니다 국가단위 멸종위기종 2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