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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

뚜껑덩굴 박과 한해살이풀 뚜껑덩굴 덩굴성식물입니다 이름은 열매에 뚜껑 같은 게 있으며 덩굴로 뻗는 식물이란 의미입니다 물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 주로 자생합니다 얘는 개체수가 적당해야 오히려 보기 좋습니다 덩굴성식물이란 특성상 지들끼리도 얽히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이번에 만난 아이들은 완전 엉망진창...^^ 차분하게 한 가닥으로 늘어지면 제법 인물 나는데 개체수가 어찌나 많은지 이건 뭐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더라구요 내가 원하는 사진은 이런 게 아닌데... ㅎ 건강하세요 더보기
왕과 박과 여러해살이풀 왕과 박과니까 당연히 덩굴식물이겠지요 노란색 자그마한 꽃이 많이 피는데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지는 통꽃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녀석 정말 오리지날 털보입니다 줄기나 잎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꽃도 털이 수북합니다 하늘이 푸르른 날 찍으면 정말 멋진데 마을 한가운데 살다 보니 주민들이 자꾸 걷어냅니다 그래서 장마철이지만 가서 데리고 왔습니다 제법 여러 군데 있었지만 외지 사람들이 자주 온다는 이유로 몇 년째 걷어내 버리는 바람에 다 없어지고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 마당에 겨우 남았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왕과 그리고... 박과 여러해살이풀 왕과 덩굴성식물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 누굴 겁주려고 그러는지 온통 털투성이입니다 ㅎ 그렇지만 워낙 귀여운 외모인지라 전혀 무섭질 않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주 자생지가 인가 근처 밭둑이나 돌담 같은 곳인데 그 바람에 훼손도 심한 녀석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위기종) 입니다 ***** 가을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단풍이겠지요 비록 꽃쟁이지만 단풍을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곱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경북 김천에 있는 직지사를 찾곤합니다 어디 단풍이 예쁘네 어째네 뉴스에서도 난리들이지만 단풍 보러 멀리 가긴 그렇더라구요 여긴 그다지 소문은 안 났지만 그래도 단풍철이면 관광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옵니다 여기가 이럴 정도면 소문난 곳은 과연... ***.. 더보기
뚜껑덩굴 박과 한해살이풀 뚜껑덩굴 덩굴식물입니다 물가나 습지에서 주로 사는데 열매가 딱 도토리처럼 생겼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떨어지는데 줄기에 뚜껑만 남습니다 수분이 충분한 곳에 살아서 그런지 성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2m 이상 자라니까 하루에도 몇 cm씩 자라는 셈이지요 거짓말 좀 보태서 한창 성장기엔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라는 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ㅋ 박과의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암수 꽃이 따로 피는데요 암꽃은 암술 1개가 있고 수꽃에는 수술 5개가 있습니다 꽃이 워낙 작아서 육안으로는 식별이 좀 어렵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