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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나물과

물고추나물 & (흰)물고추나물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물고추나물 습지식물입니다 그래서 이름에 물이 들어갔나 봅니다 다른 고추나물에 비해 색깔도 특이하고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접사한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얘는 수술이 좀 특이한 형태로 생겼는데 왕관처럼 끝이 3가닥으로 갈라졌으며 그런 수술이 3개니까 전부 9가닥입니다 제가 야간운전을 참 싫어하는데 얘는 강원도 끝 지점에 있으면서 얄밉게도 꽃은 오후 3시를 넘어 5시쯤 만개를 합니다 해마다 보고 싶긴 한데 얘를 만난 날은 장거리 야간운전... -_- ***** 16 - 1473(초본 1322 - 1226)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흰)물고추나물 보시다시피 꽃이 흰색으로 핍니다 꽃만 흰색인 게 아니고 줄기나 잎을 포함한 전초가 녹색이라 흰색 꽃으로 고정된 게 분명합니다 작년에 .. 더보기
물고추나물 15 - 1420 (초본 1269 - 1173)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물고추나물 습지식물이며 오후 2시 이후에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진 아입니다 몇 년 전부터 보려했지만 거리가 워낙 멀어서 차일피일 했었는데 결국 올해도 철 지난 끝물에 겨우 만나고 왔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물레나물 15 - 1393 (초본 1242 - 1146)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물레나물 꽃이 피는 형태에서 붙인 이름인데요 만약 옛날에 선풍기가 있었다면 선풍기나물이라고 했으면 딱 맞을...^^ 그 시절엔 가장 유사한 게 물레였나 봅니다 키는 1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며 사촌 중에 큰물레나물이 있는데 구분 방법은 암술머리를 보시면 됩니다 물레나물은 암술머리가 5가닥으로 갈라지고 길이가 6 ~ 8mm, 큰물레나물은 암술이 조금 더 긴 10mm입니다 제 기준에선 참 흔한 아이이고 해마다 여러번 마주치는데 왜 지금까지 번호를 안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죽으면 늙어야지... 건강하세요 더보기
채고추나물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채고추나물 사촌인 고추나물이랑 많이 닮았는데요 몇 가지 구분 방법이 있긴 한데 늘 헷갈립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꽃잎이랑 줄기입니다 고추나물은 꽃잎 가장자리가 밋밋한데 비해 얘는 톱니처럼 약간 거칠게 생겼고 줄기의 경우 고추나물은 녹색인 반면 얘는 검은색 반점이 있어서 좀 지저분한 느낌입니다 평균적으로 키는 얘가 조금 더 큰 편이구요 분포는 전국이지만 개체수가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찾으러 다닐만한 미모는 아니구요 줄기의 반점이 옥의 티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좀고추나물 물레나물과 여러해살이풀 좀고추나물 좀은 작은 벌레 이름입니다 요즘도 이불이나 옷을 보관할 때 좀약을 같이 넣어두곤 하지요 그런데 실제로 좀을 직접 보기는 어려울 만큼 작습니다 꽃 이름에 좀이 종종 들어가는데 대체로 꽃 크기가 작을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얘도 꽃의 지름이 5mm 정도로 작습니다 사촌 중에 애기고추나물이 있는데 얼핏 봐서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닮았는데 개인적으로 수술의 개수로 구분합니다 얘는 수술이 10개 남짓이고 애기는 10 ~ 20개로 아주 많습니다 둘 다 습지식물까지는 아니지만 습지식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습기가 아주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두 녀석을 볼 때마다 어느 녀석의 이름을 먼저 지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