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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도꼬마리 국화과 도꼬마리속 한해살이풀 도꼬마리 전국에 분포하며 자생지에선 집단으로 관찰되나 자생지가 그다지 고르진 않은 듯 합니다 민가 근처의 공터 밭둑 낮은 지대의 길가 등에서 흔히 자라는데 이름도 그렇고 전체적인 생김새도 그렇고 토종식물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비슷하게 생긴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인 큰도꼬마리가 있는데 덩치도 크고 암꽃이 훨씬 많이 달립니다 전초는 50 ~ 120cm 정도로 자라며 잎과 더불어 털이 있고 흑자색의 반문(班紋 반점)이 산재합니다 잎은 어긋나며 3~10cm의 긴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난형으로 길이 4 ~ 12cm 너비 3 ~ 10cm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3개의 큰 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가장자리에 크기가 다른 뾰족한 톱니가 있습니다 도꼬마리의 잎은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3갈.. 더보기
도꼬마리 13 - 1198 (초본 1049 - 952) 국화과 한해살이풀 도꼬마리 공터나 길가 등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 왜 이제 번호를 붙이느냐 생긴 것만 보고 외래종이려니 해서 그동안 관심을 안 가졌었습니다^^ 물론 나의 무지로 인한 오해지만 사실 생긴 게 우리 토종식물 같진 않습니다 대체로 이렇게 생긴 건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건너온 외래종이 대부분이거든요 키가 1m 정도로 자라는데 줄기와 잎에 털이 많으며 꽃은 암수 이가화로서 두상꽃차례(머리 모양으로 뭉쳐서 피는 형태)로 암꽃은 아래쪽에 피고 수꽃은 위쪽에 핀다는데 열매가 달린 위치를 보면 대체로 그런 것 같습니다 생긴 건 이래도 아주 유용한 식물입니다 뿌리 줄기 잎 꽃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약용식물인데 주로 해독이나 두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