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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투구꽃

투구꽃 & 노랑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투구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저지대 보다는 해발 400미터 이상을 선호하는 탓에 자생지나 개체수가 흔하진 않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심산지역 숲속 그늘을 자생지 여건으로 좋아하는데 강원도 몇몇 고산의 정상부 주변에선 어느 정도의 직사광선도 적응을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음지식물인 것 같습니다 이름은 꽃의 생김새가 마치 옛날 병사의 투구처럼 생겼다고 붙였나본데 얼핏 우리나라 보단 중세유럽 쪽 투구처럼 생겼습니다 전초는 80 ~ 150cm 정도 자라는데 곧게 자라고 줄기가 가늘고 긴 탓에 상부는 휘어지는 편입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엽병 끝에서 장상으로 3 ~ 5개로 깊이 갈라지고 밑 부분의 것은 양쪽 첫째 열편과 중앙열편이 다시 3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 더보기
노랑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노랑투구꽃 우리나라 중부 이북 백두대간 몇몇 곳에 분포하는 아이로 자생지나 개체수가 상당히 희소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만나본 아이들은 대체로 강원도 고산지역 숲속 그늘에 자생하고 있었는데 함경도와 평안도에 많이 자생한다고 하니 북방계식물에 가까운 아이인 것 같아서 우리나라에선 숲속 그늘이 자생지로 맞을 것 같습니다 땅속 덩이뿌리를 草烏頭(초오두)라 하며 약용한다고 하는데 초오속은 덩이뿌리의 한방 명칭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전초의 높이는 1 ~ 1.5미터 정도이며 곧게 서고 전체에 잔털이 밀생합니다 잎은 밑 부분의 것은 엽병이 매우 길며 퍼진 털이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3개로 갈라지고 측열편은 다시 깊게 갈라져서 마치 5개로 갈라진 것 같으며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 더보기
노랑투구꽃 & (넓은잎노랑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 여러해살이풀 노랑투구꽃 강원도 고산 특정지역에 극소량이 분포합니다 강원도와 함경도 평안도에 분포하고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분포하는 걸로 짐작컨대 북방계식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자생지와 개체수가 워낙 적어서 자생지 특성을 단정적으로 말하긴 뭣한데 강원도의 경우 고산지역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전초는 1 ~ 1.5미터 정도로 자라고 대체로 곧게 서고 전체에 잔털이 빼곡하게 납니다 잎은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매우 길며 퍼진 털이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3개로 갈라지고 양 옆의 작은 잎은 다시 깊게 갈라져서 마치 5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에 꼬부라진 털이 나고 뒷면 맥 위에 긴 털이 유난히 많습니다 꽃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연한 .. 더보기
노랑투구꽃 & 흰진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노랑투구꽃 이름으로만 보자면 투구꽃이 노란색으로 피는가 싶은데요 실물을 보면 투구꽃이랑 전혀 안 닮은 아이이며 꽃 색깔도 노란색이라기보다는 연한 미색이며 끝은 연한 녹색입니다 총상꽃차례로 피는 형태도 길이가 훨씬 더 길구요 전초는 1미터 전후로 자라는데 털이 많습니다 잎은 뿌리 쪽의 경우 잎자루가 상당히 길고 크기도 상당한데 기본적으로 3개로 갈라지며 좌우 열편은 다시 2개로 갈라집니다 얼핏 보면 마치 열편이 5개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 5개가 마치 꽃잎처럼 보이는데 사실 꽃이라고 하기엔 생긴 게 영... 그래도 제 눈엔 예뻐보입니다^^ 의외로 상당히 제한적인 분포 특성을 보입니다 국가적색목록 취약종입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흰진범 투구.. 더보기
노랑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노랑투구꽃 넓은잎노랑투구꽃이라는 게 있었는데요 언제 바뀌었는지 노랑투구꽃의 이명으로 처리되면서 없어졌네요 얘는 엄밀히 보자면 넓은잎노랑투구꽃입니다 분류는 전문가들의 몫이니 제가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자생지에서 살펴보면 둘은 분명히 시각적으로 뭔가 차이가 좀 있고 자생지 여건도 좀 다른 것 같은데... 투구꽃 집안은 전부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에 속하는데 초오는 덩이뿌리를 말하는 건데 이게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가 봅니다 하지만 유독식물이니 일반인은 절대 함부로 다루면 안 됩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 6종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투구꽃 이름은 꽃을 보시면 수긍이 가실겁니다 이렇게 못생긴 녀석에게 뭐라고 이름을 붙이겠습니까 ㅎ 누가 지었는지 참 잘 지었구나 싶은데 볼 때마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싶은 생김새입니다 못생겼으면 단순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은 정말 골치 아픕니다 미나리아재비과 투구꽃속에는 투구꽃 돌쩌귀 바꽃을 기본으로 또 다시 여러 개체로 갈라집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가를 땐 다 이유가 있겠지만 암튼 야생화 진사들이 골머리를 앓는 몇몇 무리들 중 하나인 건 분명합니다 저 역시 해마다 이놈저놈 만나지만 분류에 자신이 없어서 제가 확실하게 아는 몇몇 녀석만 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겁니다 잎 가장자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