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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병아리난초속

병아리난초 난초과 병아리난초속 여러해살이풀 병아리난초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사촌인 구름병아리난초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지삐까리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곳에서나 만나지진 않고 깊은 산 숲속 습기가 충분한 조건의 바위 혹은 그 주변 낙엽에 섞인 부식토에 뿌리를 내리는데 서해안 지역의 경우 일반 토사에 무리지어 살기도 합니다 그건 아마도 해무에 의한 수분 공급이 원활하고 겨울에 상대적으로 포근한 기후(눈 속이 찬바람 차단으로 의외로 포근함)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실물을 보면 이름처럼 참 가냘픈 외모에 꽃도 너무 작아서 얼핏 보잘 것 없는데요 더구나 꽃 크기에 비해 꽃자루가 훨씬 길면서 엉성한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형태면서 꽃자루가 씨방을 겸하느라 약간 꼬부랑하기도 해서 멋지거나 예쁘다고 쉴드 쳐주기가 사실 좀 그렇습니다^^.. 더보기
병아리난초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병아리난초 제 짐작입니다만 자그마한 꽃이 조로록 핀다고 붙인 이름...? 기본적으로 지생하는 난으로 아직은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전국에 분포합니다 습도가 유지되는 바위에서도 곧잘 적응해서 사는 의외로 강한 아이입니다 줄기는 8 ~ 25cm 정도로 1개가 나오는데 약간 비스듬히 자랍니다 잎은 줄기 아래 부분에 1개가 달리는데 잎자루는 없고 줄기를 감싸는 형태이며 길이는 3 ~ 8cm 폭은 1 ~ 2cm며 털이 없습니다 꽃은 줄기 끝에 제법 많은 개수가 총상꽃차례로 피며 꽃 하부의 입술꽃잎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고 길이는 3 ~ 4mm 정도며 가운데가 가장 크고 좌우는 다시 2개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줄기가 중간에 휘고 꽃 크기에 비해 꽃자루가 긴 게 감상가치를 살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