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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풀과

산들깨 & 푸른산들깨 꿀풀과 한해살이풀 산들깨 우리가 식용하는 들깨의 소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국생종 설명에는 키가 10 ~ 40cm라고 돼 있으나 자생지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아주 흔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꿀풀과 한해살이풀 푸른산들깨 제가 어지간한 아이는 이름의 유래를 대충 아는데 얘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꽃의 색깔이 푸른 것도 아니고... 산들깨랑 꽃으로는 구분이 안 됩니다 잎이 좀 다르게 생겼고 잎에 노란색 반점이 있다는 게 구분 포인트인가 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애기골무꽃 15 - 1404 (초본 1253 - 1157)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애기골무꽃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습지에 사는 아이입니다 키가 큰 녀석은 30cm 전후로 자라며 잎은 마주나기 하고 잎겨드랑에서 하얀색 꽃이 핍니다 습지에 살면서 목욕을 자주해서 그런지 전초가 참 맑은 녹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두메층층이 & (흰)두메층층이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두메층층이 깊은 산에 사는 층층이라는 의미입니다 50cm 정도 자라는 줄기는 밑 부분이 옆으로 누웠다가 곧게 서며 잎은 마주나기 합니다 꽃은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핍니다 ***** 15 - 1401 (초본 1250 - 1154)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흰)두메층층이 다른 부분은 위의 아이랑 동일한데 꽃이 흰색으로 핍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자란초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자란초 이름을 지은 사람이 엄청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제가 보기엔 이게 난초과 아이들만큼 예쁘진 않은데... 각자 취향이겠지요 이 아이의 특징은 잎인데 특이한 게 마주나는 잎이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는 아이입니다 큰 것은 어른 손바닥 정도로 제법 큰 편입니다 꽃은 줄기 끝이랑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기본은 자주색입니다만 보라색 분홍색 드물게 흰색으로도 핍니다 주로 해발 500미터 정도의 그늘진 숲속에 삽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털향유 15 - 1390 (초본 1239 - 1143) 꿀풀과 한해살이풀 털향유 얼핏 보기엔 보들보들한 털이 나서 귀여울 것 같지만 사진에 보이는 모든 털은 무늬만 털이지 실제로는 바늘 같은 가시입니다 사진 찍다가 엉덩이에 닿으니 깜짝+뜨끔+따끔...^^ 꽃은 전형적인 꿀풀과 고유의 생김새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윤산화서로 달리며 연한 자주색입니다 얘는 꽃조차 온통 털이며 꽃차례도 가시 같은 털이 수북합니다 햇빛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한 곳을 선호하며 예전엔 강원도 이북이 주 자생지라고 알려졌으나 최근에 경남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하면서 사진 100장을 찍으면 야생화 사진이 95장 이상일 겁니다 야생화외엔 거의 안 찍는다고 봐야겠지요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식당 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 더보기
둥근배암차즈기 15 - 1388 (초본 1237 - 1141)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둥근배암차즈기 전남 경남지방이 주 자생지인 것 같습니다 사촌인 배암차즈기는 꽃길이가 4 ~ 4.5mm 정도인데 비해 얘는 10 ~ 13mm로 좀 더 큰 편입니다 그런데 키는 배암차즈기가 더 큽니다 줄기에 층층으로 피는 꽃은 유난히 털이 많습니다 꽃은 상순과 하순으로 갈라지는데 배암차즈기에 비해 상순이 둥근 편입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단엽 혹은 복엽이거나 소엽이 3개로 갈라지는 등 제멋대로랍니다 배암차즈기의 배암은 뱀을 뜻하는 것 같은데 배암이라는 걸 가장 실감나게 느끼려면 사촌인 참배암차즈기를 보면 딱입니다 이번에 얘를 보면서 배암차즈기 3종은 졸업이네요^^ 배암차즈기랑 참배암차즈기는 아래 검색란에서 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꿀풀 4종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꿀풀 한 과를 대표하는 어엿한 아이입니다 제법 많은 사촌들이 있으며 종족보존에도 제법 성공한 집안입니다 번식을 잘해서 어떤 풀밭엔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게 핍니다 저지대 풀밭에서부터 고산의 산자락 등등 햇빛이 좋은 어지간한 곳이면 전혀 어렵잖게 만날 수 있으며 개화기간도 길고 예쁘면서 꿀이 많아 밀원식물(蜜源植物)로 고마운 아이입니다 이 아이들이 번식에 성공한 건 종자번식 외에 포기번식을 합니다 종자번식은 말 그대로 씨가 떨어져 이듬해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이고 포기번식은 꽃이 진 후 줄기에서 포복하는 가지가 뻗어 새 개체가 생깁니다 ***** 15 - 1382 (초본 1231 - 1135)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미색)꿀풀 우연히 발견한 아이인데요 엄청나게 많은 꿀풀 무리들 속에서 .. 더보기
흰꽃광대나물 15 - 1357 (초본 1206 - 1110)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흰꽃광대나물 기본종인 광대나물이랑 전혀 다르게 생겼습니다 얘 이름에 왜 광대나물이 들어가는지 도무지 모르겠구요 광대나물이랑은 발가락도 안 닮았는데... 아주 작은 흰꽃이 줄기에 층으로 돌려나기 합니다 꽃이 피는 형태만 보자면 광대나물보다는 오히려 광대수염이랑 비슷하고 꽃은 사촌인 쉽싸리나 애기쉽싸리랑 더 닮았습니다 학술적으로는 광대나물이랑 뭔가 공통점이 있을 겁니다 생긴 거야 전혀 다르지만 유전자가 거의 일치 한다든지... 그렇지만 육안으로는 전혀 안 닮았습니다 무식이 용감이라고 했지요 재작년까지 광대나물이 흰색으로 피는(흔히 흰광대나물이라고 합니다) 걸 그냥 단순히 흰꽃광대나물이려니 했습니다 재작년 하반기에 전혀 다르게 생긴 별도의 흰.. 더보기
조개나물 꿀풀과 여러해살이풀 조개나물 햇빛을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양지바른 무덤가나 풀밭에 무리지어 사는데 수분에 약해서 평지보다 비탈면 혹은 봉분 위를 선호합니다 꽃을 포함한 전초에 털이 아주 많으며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많은 꽃이 피는데 흰색으로 피는 흰조개나물과 붉은색으로 피는 붉은조개나물도 있습니다 정명에는 없지만 분홍색으로 피는 녀석도 있으며 얘들처럼 기본색인 보라색과 자주색의 경계에 있는 색깔도 있는 등 색깔이 제법 다양한 편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광대나물 꿀풀과 두해살이풀 광대나물 꽃이 좀 특이하긴 한데 그렇다고 우스꽝스러운 건 아닌데요 이름은 잎의 생김새에서 따온 것으로 상부의 잎이 광대의 옷깃처럼 생겼습니다 꽃 하부의 잎이 2장인데 마치 돌려나기 한 것처럼 보입니다 남부지방에선 1월에도 피는데요 꽃은 어찌 보면 좀 이상해 보이고 어찌 보면 수다를 떠는 것 같고 암튼 예쁘다고 하기엔 좀 그런 생김새입니다 지역이나 자생지에 따라 색깔이나 꽃잎 하순의 무늬가 다양한데 이 자생지의 아이들은 하순이 무늬가 없이 그냥 얌전히 갈라지기만 했는데 어떤 자생지의 아이는 하순에 점박이 무늬가 들기도 합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