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창포

꽃창포 & 노랑꽃창포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산야의 습지나 부엽 등이 많이 쌓이고 비옥하며 습기가 많은 양지바른 곳을 선호해서 의외로 흔하진 않습니다 완전한 습지식물은 아니지만 건조한 곳에선 생육이 어려운 아이인지라 최소한 축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돼야 무난하게 자생할 수 있어서 아무래도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출사 다니다보면 걸을 때 물기가 느껴질 정도인 곳에서 종종 만나곤 하는데 그나마 개화기가 아니면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한데 잎의 생김새가 창포랑 닮았는데 꽃이 핀다고 붙였습니다 그럼 창포는 꽃이 안 피느냐... 피긴 피는데 사실 꽃이라고 하기가 좀 난감한 꽃이 피는데 창포는 천남성목 창포과(천남성과) 창포속으로 꽃창포랑은 전혀 다른 집안입니다 창포의 꽃은 천남성의 전형.. 더보기
꽃창포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천남성과의 창포랑 전혀 무관한 사이입니다 다만 잎이 창포처럼 생겼다고 해서 [꽃이 피는 창포 = 꽃창포] 붓꽃과 집안에선 늦게 피는 아이입니다 사는 곳이 좀 까탈스러운 아이인데 산의 습지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다보니 의외로 흔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꼭 보면 예쁜 것들은 꼴값을 합니다 -_-z 붓꽃과 아이들은 늘 말씀드리지만 꽃이 좀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눈에 확 띄는 바깥쪽 큰 꽃잎을 외꽃덮이라고 하며 가운데 곧게 선 걸 내꽃덮이라고 합니다 (각각 3개씩) 암술대는 3개로 끝이 삼각으로 갈라지며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있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꽃창포 14 - 1289 (초본 1138 - 1042)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꽃창포 일전에 올린 천남성과의 창포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잎이 창포랑 비슷한데 꽃이 핀다고해서 꽃이 피는 창포 꽃창포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얼핏 붓꽃이랑 비슷하지만 키가 더 크고 붓꽃은 보라색에 가깝고 얘는 자주색이며 꽃잎이 더 넓은 편입니다 습기가 많으면서 양지바른 곳이 주 자생지이며 줄기에 꽃이 여러 개 피는 사촌인 노랑꽃창포와 달리 대부분 꽃이 하나씩 핍니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희소한 편입니다 야생화 출사를 다니다 보면 그다지 어렵잖게 만나곤 하는데 자주 하는 실수(?)지만 예전에 번호를 붙였으려니 하고 늘 그냥 지나치곤 했네요 뒤늦게 번호 안 붙인 걸 알고 찾아보니 딱 1개 핀 녀석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국가단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