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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

갯버들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 낙엽활엽관목 갯버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주 흔한 아이입니다 혹시 이름으로 바닷가에 사는 갯가식물인가 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바닷가가 아니고 개울가에 사는 아이라는 의미입니다 산지의 개울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도심지 하천은 하천정비 등으로 점점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여기에 목본류를 좀처럼 올리지 않는데요 처음엔 가리지 않고 다 올렸었는데 점점 제 능력의 한계를 실감하고 초본류에 집중하자는 의미에서 언제부턴가 목본류는 사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아이는 어릴 적 추억도 있고 겨울 지나고 봄을 맞이하는 의미로 드물게 올리곤 합니다 갯버들은 암수딴그루인데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서 봄꽃 만나러 자주 가는 산 초입 개울에 갯버들이 무리지어 있어서 해마다 이른 봄에 만나곤 하.. 더보기
갯버들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 낙엽활엽관목(낙엽 떨기나무) 갯버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목본류를 올린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찮은 능력에 하나라도 좀 꼼꼼하게 하자는 의미로 초본류에만 집중을 했던 겁니다 예전엔 목본류에도 번호를 붙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만날 때 마다 꼭 몇 장이라도 담아두곤 합니다 뭐랄까요... 내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아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노란 산수유도 예쁘고 하얀 목련이랑 청매도 예쁘고 진분홍 홍매도 예쁘지요 그렇지만 그런 아이들은 인간의 극진한 보호 속에 피는 아이들이고 갯버들 이 아이는 아무도 보살피지 않는 어느 개울가에 자리 잡고 차가운 긴 밤을 인내하고 피어납니다 비록 꽃잎도 없는 어설픈 꽃이지만 볼수록 대견한.. 더보기
갯버들 버드나무과 낙엽활엽관목 갯버들 이름의 갯은 개울을 뜻하고 버들은 버드나무를 의미합니다 즉, 물을 좋아해서 개울가에 주로 자생하는 버드나무라는 뜻이지요 옛날엔 버드나무가 참 흔했는데 언제부턴가 잘 안 보이네요 목본을 분류할 때 낙엽활엽관목 이런 식으로 칭하는데 가을에 낙엽이 지고 소나무처럼 침엽이 아니며 뿌리에서 원줄기가 여러개 나온다는 뜻으로 이런 경우 대부분 키가 그다지 크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갯버들은 암수딴그루로 암놈이랑 수놈이 별도로 있으며 오늘 사진의 녀석은 수놈이며 붉은색 노란색은 수술의 꽃밥이며 붉게 나와서 노란색으로 터지는데 의외로 암놈은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우리 어릴 때 봄이면 버들피리 많이 만들어 불곤 했었는데 그건 수양버들입니다 ㅎ 건강하세요 더보기
갯버들 버드나무과 낙엽활엽관목 갯버들 원산지가 우리나라인 나무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녀석일 겁니다 대구 기준 2월 중순경이면 꽃을 피우는데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이름의 갯은 개울을 뜻하는데 물가가 주 자생지입니다 암수딴그루로 사진은 수놈입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이 녀석 주변에 암놈이 안 보이는데 고로 이 녀석은 불쌍한 홀아비...^^ 꽃이 갓 피었을 땐 빨간색이고 꽃밥이 터지면 노란색으로 보이는데 암꽃은 그냥 노란색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