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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치

개지치 지치과 두해살이풀 개지치 기본종인 지치가 여러해살이풀인데 비해 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현재 국생종에 등록된 지치과 지치속이 11종인데요 한해 한두해 두해 여러해살이가 다 있습니다 지치는 염료식물로 아주 유명하고 옛날부터 널리 사용됐으나 개지치는 뿌리에 색소가 없다고 이름에 개가 들어갑니다 야생화 이름에 개가 들어가면 뭐가 없거나 비슷하지만 짝퉁이거나...^^ 지치과는 꽃의 색깔도 다양한 편인데요 얘는 봉오리가 갓 부풀어 오를 땐 분홍색이고 꽃이 만개하면 흰색인데 수정이 되고 시들 무렵엔 청색으로 변합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지치과 5종 14 - 1245 (초본 1095 - 998)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지치 이런 야생화가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사촌들 몇 녀석은 해마다 보면서 이 녀석은 늘 지나치곤 했었네요 올핸 꼭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찾아봤더니 주변에 있었습니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고 보니 사촌들에 비해 뭔가 표준이라는 느낌이 드는 게 역시 기준이 될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적당한 크기가 당당한 생김새입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지치과 두해살이풀 개지치 지치의 뿌리가 염색 재료로 사용되는 반면 이 녀석은 뿌리에 색소가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의 기준으로 지어진 이름이지요 국가단위 희귀식물입니다 *****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당개지치 이름은 중국에도 있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도 뿌리에 색소가.. 더보기
개지치 지치과 두해살이풀 개지치 일단 코딱지보다 작은 꽃입니다 지름 3mm 정도의 꽃이 피는데 키가 20 ~ 40cm 정도로 제법 큰 편이라 늘 흔들립니다 바늘구멍 같은 꽃 안에 암술이 있는데 올핸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 찍었습니다 작년엔 봄 가뭄이 심해서 개체수가 형편없었는데 올핸 비가 적당히 온 덕분인지 개체수가 엄청나더라구요 바람 때문에 암술은 못 찍었지만 속으로 고맙다 고맙다 하면서 찍었습니다 꽃쟁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꽃이 풍성하면 마음도 풍성하고 안 먹어도 배 안 고프고 꽃이 초라하면 내 탓인 양 미안하고... 꽃이 갓 피었을 땐 연한 분홍색이며 만개를 하면 흰색으로 변했다가 질 즈음엔 남색으로 변합니다 의외로 이렇게 색깔 변하는 야생화가 제법 있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약관심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당개지치 & 개지치 지치과 여러해살이풀 당개지치 문헌상으로는 주 자생지를 중부 이북으로 명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단 강원도에 천지삐까리긴 합니다 꽃이 참 특이한 형태로 피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피는지라 사진 찍기가 만만찮습니다 ***** 지치과 두해살이풀 개지치 일단 코딱지만한 꽃이 피는데 갓 필 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만개하면 흰색이고 시들 때 쯤엔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왜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야생화 이름에 개가 들어가는 건 뭔가 짝퉁이라는 의미가 많은데 이 녀석의 경우 지치랑 아주 닮았으나 지치의 특징인 뿌리의 색소가 없다네요 야생화 이름 짓는 양반들 참 머리 아플 것 같습니다 국가단위 희귀식물(약관심종)입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