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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개암나무 자작나무과 낙엽활엽관목 개암나무 얘가 왜 자작나무과인지 살짝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풍경 진사들에게 인기 있는 하얗고 키가 큰 자작나무랑 전혀 안 닮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개암나무과로 분류하기도 한다네요 얼핏 노랗고 길게 생긴 게 꽃 같은데 그건 그냥 수꽃으로 꽃밥이 가득한 수술만 있으며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빨간색 수염 같은 게 암꽃으로 암수꽃이 따로 핍니다 자작나무처럼 하얀색 나무에서 이렇게 피면 제법 봐줄만할 것 같은데 칙칙한 갈색 줄기에서 피니 전혀 때깔이 안 납니다 그래도 이른 봄 접사연습용으로...^^ 건강하세요 더보기
개암나무 자작나무과 낙엽활엽관목 개암나무 참 생뚱맞은 녀석으로 한 나무에서 암수꽃이 따로 피는데 마치 작년에 나왔다가 마른 것처럼 생긴 수꽃은 지난해에 달렸다가 겨울을 넘기고 봄에 황색 꽃술로 피고 암꽃은 꽃눈 형태로 있다가 피는데 빨간 꽃술만 보입니다 암꽃이 상당히 작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수꽃만 보이는데 유심히 살펴야 암꽃이 보입니다 암꽃이 따로 있다는 걸 알아야 찾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작나무과지만 껍질이 자작나무처럼 흰색은 아니며 이 녀석의 껍질은 윤이 나는 회갈색이고 전년에 난 새 가지에는 샘털이 있습니다 열매는 약용으로 유용하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