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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병풍

개병풍 범의귀과 개병풍속 여러해살이풀 개병풍 북방계식물이며 우리나라엔 강원도에 극소량이 자생합니다 우리 산하에 온갖 식물이 분포하고 있지만 이 아이도 참 특이한 형태의 야생화로 깊은 산 북사면 석회암지대에 자생합니다 꽃과 잎이 뿌리에서 별개로 올라옵니다 우리나라 육상식물 중에서 가장 큰 잎을 가진 아이 입니다 제대로 자란 잎은 직경이 80cm 이상이며 잎자루는 보통 80 ~ 90cm이나 긴 개체는 1미터 이상 자라기도 합니다 잎자루엔 돌기 같은 거센 털이 많으며 질기고 직경이 2cm 정도로 굵습니다 꽃은 원뿔모양꽃차례에 아주 많은 꽃이 피는데 순백색입니다 잎자루랑 닮은 꽃대가 나와 잎보다 더 길게 자라 잎 위로 솟아 꽃을 피우는데 꽃받침 꽃잎 수술은 각각 5개씩입니다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고 꽃차례가 워낙 .. 더보기
개병풍 13 - 1161 (초본 1012 - 1004)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개병풍 야생화 이름에 개가 제법 많이 들어가는데요 요즘 쓰이는 뜻으로 보자면 짝퉁 같은 것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이 녀석의 경우 먹을 수 없다는 뜻에서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좀 황당한 게 이 녀석이 개병풍이 된 건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병풍쌈 때문이라고 하는데 병풍쌈은 먹을 수 있는데 이 녀석은 먹을 수 없어서 개병풍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현존하는 우리나라 식물 중에서 잎이 가장 큽니다 지름이 80cm 정도인데 딱 보면 마치 태고적 원시림에 온 기분입니다 뿌리에서 지름 20mm 정도의 잎줄기가 올라오고 큼지막한 잎이 딸랑 1개 달리는데 정말 단순합니다 꽃 역시 뿌리에서 꽃자루가 곧바로 올라와서 높이 2m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