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찾아다니시는지요^^;]
제 경우 독수리 단체출사를 가면
목적한 사진보다 일명 [도촬]이 더 재미있습니다^^;
벌써 몇 년째 단체출사를 하는지라 지겨울만도 한데
매번 그 모습을 담는 게 너무 재미있고 집에 와서 사진을 열어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 감회가 새롭고
때로는 그 좋아하는 꽃사진은 뒷전일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광양 매화마을이랑 구례 산수유마을에 갔었는데
아예 렌즈를 교환조차 하지 않고 [28-300]렌즈 하나로 출사를 마쳤습니다
마크로렌즈는 아무래도 순간적인 도촬엔 한계가 있거든요
어쨌거나 이번 출사에 도촬만 300장 남짓 했습니다
인물사진만 올려도 한 일주일은 너끈히 버틸 정도로
아주 다양하게(?) 담아왔습니다
우선 [미수다 - 미녀들의 수다]라는 제목으로 올립니다
제겐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우신 분들이고
그분들은 사진보다 수다를 더 좋아하시기에... ㅎㅎ
그렇지만 사진 찍는 솜씨도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어지간한 남정네는 저리가라 할 실력의 소유자들이시죠
가끔 남편분들 보다 더 멋진 사진을 찍으시곤 하십니다
건강하세요
EOS 1Ds MarkⅢ + EF 28-300mm f/3.5-5.6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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