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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애기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 애기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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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과여러해살이풀 애기복수초입니다

짐작되시는 것처럼 일반 복수초에 비해 아주 작습니다

생김새도 아주 간단하게 줄기 하나에 잎 2개 그리고 꽃 하나 끝^^

다른 곳에선 이미 개화시기가 지났는데

이곳은 이 녀석뿐만 아니라 모든 꽃이 아주 늦게 피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 2월초에 본 너도바람꽃이 이곳에선 4월초에 필 정도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잔뜩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 날이라

발견하고 옆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꽃잎을 열 생각을 안 하더군요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아니면 내년을...^^

건강하세요





어제 올해 들어 가장 알찬 출사를 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야생화에 번호를 붙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리 많이 찍어도 새로운 게 없는 경우가 태반인데

어젠 얼추 십여 종의 새로운 아이들을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 들어 가장 많은 750장 남짓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리사이즈 할 일이 걱정돼서 아껴서 찍은 게...^^

자고로

부자는 창고가 든든해야 부자죠?

고로, 지금 나는 아주 대단한 부자입니다

놀면서 올려도 한달 정도 찬거리가 있었는데 새로운 걸 10개 정도나 가져왔으니... ㅎㅎ

어젠 근래 드물게 아주 강행군을 했습니다

육신은 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일정에 쫓겨 봉오리로 있는 녀석을 그냥 지나쳤는데

느낌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그게... xyz랍니다

이게 다 청계님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시 가야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니 혼자가라 그러십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문득 불현듯 무시로 청계님이 미워집니다 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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