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붓꽃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부채붓꽃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강원도에 주로 분포하며 분포지도상엔 여기저기 드문드문 표시가 있으나 글쎄요

 

우리나라 강원도가 거의 남방한계선이며 일본 중국 동북부 러시아 시베리아 사할린 캄차카 등지에 분포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북방계식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강원도 북부 동해안 인접한 모처에서 만났는데 자주 가기엔 너무 먼 당신입니다

 

 

이름은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시면 어렴풋하게나마 짐작이 가능하실 겁니다(4번사진 참조)

 

잎은 길이 20 ~ 40cm 폭 2 ~ 3cm로서 칼 모양이며 어긋나고 2줄로 배열되어 딱 보면 부채살처럼 벌어진 게 누가 지었는지 참 잘 지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저더러 이름 지으라고 했다면 신선이나 선녀가 들고 다니는 부채 닮았으니 선녀붓꽃이라고 지었을 텐데... ㅎ

 

 

꽃은 기본종 붓꽃이랑 비교하면 살짝 작은 듯 비슷한 크기이며 색깔은 좀 더 연한 밝은 색입니다

 

그런데 문헌에선 붓꽃집안 아이들을 자주색 꽃이라고 설명하는데 우리나라 식물학자들은 자주색이랑 보라색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지 이런 계통은 거의 다 자주색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파란색 계통은 자주색이 아니고 보라색이니 색맹 수준의 식물학자들 말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제종(1989년 지정 1998년 해제)

 

 

국가적색목록 위기종(EN)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