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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조개나물

 

 

 

 

 

 

 

 

 

 

꿀풀과 조개나물속 여러해살이풀 조개나물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아이로 자생지나 개체수는 어느 정도 안정적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한데 꽃잎 열편의 생김새가 조개가 살을 밖으로 내민 것처럼 생겼다고 붙이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주로 저지대 풀밭 햇살이 좋은 곳에 무리지어 사는데 그늘진 곳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키가 작은 개체는 손가락 길이 남짓인데 우람한 아이는 30cm 이상 자라기도 합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피고 꽃잎은 상하로 갈라지며 하순은 다시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크고 깁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이랑 더불어 꽃 바깥 부분을 포함한 전초에 꼬불하고 흰 긴 털이 빼곡한데 점차 없어집니다

 

 

꽃의 색깔이 다양한 편으로 국생종에선 조개나물 붉은조개나물 흰조개나물로 분류하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선 조개나물 분홍조개나물 붉은조개나물로 분류합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색깔을 만났었는데 간혹 분홍이랑 붉은을 구분하기 애매한 개체들이 있으며 기본종인 조개나물은 보라색에 가까운데 이 아이도 간혹 자주색이 은은하게 감도는 개체들도 있습니다

 

색깔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다다익선이라고 온 산하에 야생화가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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