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 2010 11 13]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때 진(陳)나라 사신이 명관대사(明觀大師)와 함께
불서(佛書) 2,700권과 불사리(佛舍利)를 가지고 왔는데 이것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절이다
이때 호국안민(護國安民)을 위한 기원보탑을 세웠다고 한다
1092년(선종 9)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중수하고
1235년 몽골의 3차 침입 때 전탑만 남고 폐허화되었다
그 뒤 중창했으나 1597년(선조 30)에 왜병들의 방화로 다시 소실된 것을 1858년(철종 9) 영추(永樞)가 다시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앞의 5층 전탑은 보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59년 탑을 해체·수리할 때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데
제겐 그냥 팔공산 서쪽 끝자락에 있는 조용한 사찰입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자판기 커피 한잔 생각나면 가는 곳이지요
오전만 해도 날씨가 화창하고 푸른 하늘이었는데
정작 점심 먹고 갔더니 하늘이 점점 흐려지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속세에 살다 보니 한치 앞을 모르는 불쌍한 중생이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