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양지꽃 & 물양지꽃

 

 

 

 

 

 

 

 

 

 

장미과 양지꽃속 여러해살이풀 돌양지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강원도의 고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주로 분포합니다

 

산지 능선부의 햇빛이 잘 드는 돌 틈 사이를 자생지로 선호하는 특이한 아이로 그래서 이름조차 돌양지꽃으로 붙였는데 아담한 덩치로 삼복더위 땡볕을 어찌 견디는지 정말 대견한 아이입니다

 

저지대에선 만나기가 극히 어렵고 대체로 해발 500m 이상 지역에 분포하며 지하부 습기가 과다하면 뿌리가 썩게 되므로 배수성이 자생지 여건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초는 10 ~ 20cm 정도이고 전초에 누운 털이 있으며 뿌리줄기는 굵고 목질화 되고 줄기는 모여나기합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잎몸은 3개 또는 5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겹잎이고 작은 잎은 사각상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게 생겼습니다

 

중부 이북에 분포하는 당양지꽃(Potentilla ancistrifolia Bunge)은 뿌리잎이 작은 잎 5 ~ 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잎맥이 뚜렷하고 뒷면은 털이 많으므로 구분이 됩니다

 

 

꽃은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노란색 지름 1cm쯤으로 아담하고 꽃받침은 5장에 꽃잎도 5장이며 수술은 많습니다

 

꽃턱에 길이 2mm의 백색털이 밀생하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며 좁은 달걀모양이고 부악편은 피침형이며 꽃밥은 넓은 달걀모양이고 암술대는 길이 1.5mm입니다(물양지꽃 2번사진 참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인데 특히 수술의 수술대가 짧아서 암술 주변을 단정하게 둘러싼 게 난잡한 나도양지꽃 같은 아이들에 비해 단순깔끔해서 너무 좋습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우리나라 고유종(국립생물자원관 설명에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신빙성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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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양지꽃속 여러해살이풀 물양지꽃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아무렇게나 만나지진 않고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고산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합니다

 

이름만 보자면 습지식물 혹은 수생식물인가 싶지만 그런 건 아니고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기슭의 냇가를 중심으로 습도가 충분한 곳을 자생지로 선호하는 아이이며 강원도 고산지역 정상부에선 햇빛이 강한 길가에도 자생합니다

 

역시 식물은 정직한 게 저지대에선 그늘진 곳에서 살고 고지대에선 직사광선도 무난히 적응하는 게 참 신통합니다

 

 

전초는 곧게 서고 높이 50 ~ 100cm이며 전체에 털이 나고 많은 가지를 내는데 처음 마주치면 꽃은 분명히 양지꽃인데 뭔 양지꽃이 이렇게 크지 하는 의심이 듭니다

 

근생엽(뿌리잎 - 봄에 처음 지상으로 올라오는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잎은 3출엽으로서 어긋나기하며 밑 부분의 것은 엽병이 길지만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엽병 밑에는 피침형의 탁엽이 있습니다

 

소엽은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4 ~ 7cm 폭 2 ~ 3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으며 줄기와 엽병에 퍼진 털이 있고 잎에 복모(누운털)가 약간 있습니다

 

 

꽃은 지름 1cm정도로서 황색이고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난상 피침형이고 부악편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습니다(2번 사진 참조)

 

꽃잎은 도란상 원형이고 길이 4mm정도로서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거나 약간 짧으며 꽃자루 윗부분과 꽃받침 밑 부분에 융털이 있고 암술과 수술은 많고 꽃턱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잎이 3출엽이고 소엽이 3 ~ 5cm이며 좁은 난형인 점 그리고 기는줄기가 없고 직립하는 특징에 의해 양지꽃속에서 구분된다고 합니다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 선정 연구(2019년 국립생물자원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