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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키다리난초

 

 

 

 

 

 

 

 

 

난초과 나리난초속 여러해살이풀 키다리난초

 

 

초본류 중에서 가장 진화한 집안이 난초과라고 합니다

 

난초과를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는 학자가 과연 있을까 하는 게 저 개인적인 생각일 정도로 난초과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아이도 얘가 키다리난초입니다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 거지 얼핏 나리난초랑 쉽게 구분이 힘듭니다

 

 

난초과 나리난초속은 정식으로 등록이 안 된 아이까지 하면 대충 10종정도 되는데요

 

그 안에서도 나리난초 계열이랑 옥잠난초 계열로 나누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예주의 끝부분인 약모가 둥글면 나리난초 계열이고 뾰족하면 옥잠난초 계열이라고 한다네요

 

어두컴컴한 숲속에서 약모의 생김새를 정확히 살피는 거... 그거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키다리난초는 옥잠난초 계열로 약모의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 길이는 10 ~ 20cm고 15 ~ 20개 정도의 꽃이 피는데 입술꽃잎은 대체로 연한 자주색이고 끝이 살짝 말리며 뾰족합니다

 

이런 꽃은 명칭도 복잡하고 구분도 힘든데 참고로 5시 7시 방향의 가늘게 실처럼 생긴 게 진짜 꽃잎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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