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세복수초
이름이 좀 특이한데요
이름에 붙은 세는 세(細)로서 잎이 가늘게 찢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일반 복수초에 비해 잎자루(엽병)가 거의 없다시피 한 것도 차이점이구요
주 자생지는 제주도이며
일반 복수초가 전국에 분포하는 것과 달리 추위에 약한 것 같습니다
꽃을 포함한 전초의 색깔이 맑아 감상가치는 훨씬 뛰어납니다
시각적으로도 일반 복수초랑 구분이 쉽지만
세복수초는 일반 복수초에 비해 가지를 훨씬 많이 쳐서 풍성한 느낌이며
뭣보다 꽃보다 잎이 먼저 올라오는 것도 구분 포인트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