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여러해살이풀 구슬오이풀
꽃차례가 구슬처럼 둥글 게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이풀은 대부분 키가 1미터 전후로 자라는데 얘들만 유난히 작네요
다른 자생지 구슬오이풀들은 다 큰데...
오늘 포스팅엔 기본종 오이풀이 있어야 되는데
올핸 어쩌다보니 오이풀 찍는 걸 빼먹었습니다
어지간한 곳에선 전혀 어렵잖게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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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여러해살이풀 가는오이풀
꽃은 기본종 오이풀에 비해 꽃차례가 긴 편입니다
그러면서 진한 자주색인 오이풀에 비해 순백색에 가깝구요
기본적으로 키가 1미터 전후로 자라는데 얘들은 정상적으로 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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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1513 (초본 1362 - 1266)
장미과 여러해살이풀 자주가는오이풀
얘는 오이풀이랑 가는오이풀의 자연교잡종입니다
생김새는 가는오이풀이랑 똑 같은데 꽃 색깔은 오이풀이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가는오이풀의 흰색이 좀 섞여있는 색깔입니다
오이풀 집안은 기본적으로 꽃잎이 없습니다
접사를 했을 때 얼핏 꽃잎처럼 보이는 건 4개로 갈라진 꽃받침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아이들이 꽃잎이 없기로 유명한데 장미과 집안에도 있네요
그리고 얘들 이름이 왜 오이풀이냐
잎을 따서 손바닥에 비빈 후 냄새를 맡아보면 오이냄새가 난답니다
학자들이 다 해 본 거니까 일부러 따라하진 마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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