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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사진)

대성쓴풀

[2012 05 16]

12 - 1012 (초본 872)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대성쓴풀

참 난감한 녀석입니다

수술 기부 쪽에 분명히 모상연(털)이 있는데

꽃이 어찌나 작은지 선명하게 담을 재간이 없더군요

꽃은 작지만 쓴풀 고유의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꽃잎이 4장인 것도 같고 털이 있는 것도 같구요

키는 제일 큰 녀석이 기껏 10cm 될까말까...?

자생지는 강원도 모처에 딱 한군데이며

원래는 대덕쓴풀이라고 명명했어야 되는데 뭔 사연인지 대성쓴풀이라고 했답니다

xx산 지역 주민들이 아주 못마땅해 한다네요... 왜 그럴까요^^

쓴풀이라는 이름은

뿌리가 아주 쓰다고 해서 붙여졌고

대성은 원래 대덕이어야 하는데 요상하게 대성으로 바뀌었고... 뭐 그렇습니다 ㅎ

5월 10일 물방울 버전이랑

5월 12일 도감용 버전으로 담은 게 있는데

외장하드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접사용으로 담은 이거 밖에 올릴 게 없네요 -_-

국가단위 멸종위기종입니다





포스팅 하고 곧바로 어디 좀 갑니다

제가 가봤자 어디 가겠습니까... 뛰어봤자 땅바닥 앵벌이죠 뭐 ㅎ

이웃님들 댁은 다녀와서 놀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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