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타래난초
이름은 꽃이 피는 형태에서 따왔나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삭꽃차례로 줄기에 빙빙 돌아가면서 피는데
처음 얘를 봤을 때 이상하면서 우습기도 했었습니다
아직은 그다지 어렵잖게 만날 수 있고
일부로 얘를 찾으러 나서지 않아도 딴 아이 만나러 가다가 보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얘도 수난을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벌써 서너 곳에서 만났고
앞으로 모르긴 해도 몇 곳에서 더 만나겠지만 얘들이 가장 멋진 상태일 것 같습니다
나머진 겨울 비상식량으로 남겨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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