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과 여러해살이풀 병아리난초
꽃 크기가 작다고 붙여진 이름일 것 같습니다
이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귀여워서 병아리를 붙였다고 우기기도(?) 하는데
난초과에 얘보다 귀여운 아이들 많습니다^^
뿌리에서 최대 한 뼘 정도의 줄기가 올라오고
줄기 아래 부분에 긴 타원형의 잎이 한 장 달리며
줄기 윗부분에 분홍색 꽃이 여러개 달립니다
꽃은 지름이 기껏해야 4mm 남짓이며
좌우로 좀 벌어진 상태로 한쪽을 향해서 핍니다
가뭄 탓에 예년만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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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여러해살이풀 (흰)병아리난초
병아리난초가 흰색으로 피는 것만 다릅니다
아직 국생종에 정식으로 등록이 되지도 않았구요
몇 년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위 사진 좌우측에 이끼가 없어지고 바위가 드러난 곳
그 자리가 예전에 흰병아리난초가 무더기로 있던 자리입니다
몇 년간 이즈음이면 참 좋았었는데 2012년 꽃을 본 후로 어느 나쁜 인간에 의해 사라졌었는데 올해 주변에서 다시 올라왔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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