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과 두해살이풀 갯까치수염
갯가식물입니다
앵초과라는 분류로만 보자면 여리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이 들지만
땡볕에 뜨겁게 달아오르는 갯바위에서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이 아이의 생존법은 두꺼운 잎에 있습니다
마치 다육이처럼 두꺼운 잎에 수분을 저장했다가
비가 올 때까지 버티는 전략입니다
지름 1cm정도의 하얀 꽃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꽃은 끝이 5개로 갈라지는 통꽃이며 수술도 5개입니다
앵초과답게 참 예쁘게 생긴 꽃입니다
☆
위의 아이는 경북 동해안에서 데려왔고
이 아이는 남해와 동해의 경계인 부산에서 데려왔는데
제주도와 울릉도에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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