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2011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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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 여러해살이풀 금난초
그다지 귀한 녀석은 아닙니다
남부지방이 주 자생지이며 난과 식물로서는 햇빛에 어느 정도 단련이 된 듯한데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반 음지 식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짝 흔하지만 감상가치는 아주 높은데
숲속에서 만나면 정말 금덩이처럼 환하게 빛이 나는 것 같으며
가까이에서 꽃을 들여다보면 귀엽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부분의 야생화가 그렇듯
이 녀석의 경우도 보고자하고 찾아보니 첫 대면은 정말 뜸을 들이고 애를 태우더니
첫 대면을 하고나니 그 다음부턴 산에만 가면 신기할 정도로 잘 보이더군요
올해 벌써 서너번을 만났는데 전부 경남 지역이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나무를 주로 올렸고
이번 주에는 난초과 녀석들 위주로 올려볼까 합니다
연이어 출사를 다녔더니 심신이 피곤하고
아직 사진 정리도 제대로 하질 못했고... 오늘은 이 녀석만 올리고
내일부턴 연관이 있는 녀석들을 묶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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